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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제15회 세계대회 개최
9~12일 나흘간 서울서 200여명 모여…공공외교 역할 기대
기사입력: 2019-10-11 08:53:1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사진=월드킴와 |
제15회 월드킴와 세계대회가 ‘기억하며 도약하기’라는 슬로건아래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GLAD 호텔에서 개막해 12일까지 3박4일간 개최했다. 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World-KIMWA(회장 정나오미)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후원한 이 대회에는 16개국 38개 지회 회원들과,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 유재건·김성곤 전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정 나오미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금까지 이 대회는 세계 각국에 흩어져 활동하고 있는 국제결혼한인여성들이 각자의 거주국에서 축적해 온 이중문화의 현장체험을 서로 공유하는 장이 되어 왔다”며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제결혼한인여성들의 숨은 공을 드러내기 위해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소리없이 조력하며 응원해 준 수많은 분들, 고 이광규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고 송전기 여사외 다수의 사랑의 수고와 헌신 때문임을 알고 기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축사에서 “지금 여러분의 모국은 한반도의 평화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 공공외교가 절실한 때이다”라며 “여러분의 삶의 이야기는 곧 공공외교라 할 수 있는 만큼 지금도 여러분은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만, 더욱더 공공외교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월드킴와의 전직회장 초대·2대 김예자, 3대 천순복, 4대 은영재, 5대 정경옥, 6대 정명렬 고문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미국지부 회장 실비아 패튼에게는 제1회, 2회의 대회장으로서 월드킴와 발족에 큰 공헌을한점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또한 유재건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회장, 김성곤 전 국회의원, 오은영 자문위원, 정영국 KIC 이사장과 홍윤진 전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사무국장 등에게도 감사패를 증정했다. 후원금 전달도 줄을 이었다. 월드킴와는 포천국제학교(대표 신상록)에 장학금과, 워싱턴 DC에 소재한 ‘6.25 참전 기념공원’ 내에 건립을 추진 중인 ‘추모의 벽’ 건설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월드킴와 미국지부에서는 햇살사회 복지회(원장 우순덕)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회 둘째 날인 10일에는 용산 한국전쟁기념관 및 현충원 참배와 유해 발굴 감식단 견학을 마친 후 임원 이사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어 11일은 박혜숙 박사가 시민권이없는 입양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정치인을 움직일 수 있는 방안을 발표하고, 내외동포정보센터(KIC) 정영국 이사장이 재외동포재단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외동포들이 모국방문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강연을 했다. 한편 월드킴와는 2020년 세계대회는 워싱턴DC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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