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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제가 가장 시급합니다”
홍수정 변호사 “분열보다 통합하는 일에 나서겠다”
기사입력: 2019-11-18 11:08:2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지아주하원 102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홍수정 변호사(왼쪽)가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과 함께 지난 15일(금) 한인기자들을 만나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
‘교통체증과 교육’. 조지아주하원 102선거구에 출마한 홍수정 변호사가 꼽은 중점사안이다. 홍 변호사는 지난 15일(금) 스와니 소재 카페 믹스에서 한인언론사 기자들과 만나 출마에 따른 자신의 생각과 각오를 전했다. 귀넷카운티에서 7년, 로렌스빌에서 1년을 살았다는 그녀는 “매일 매일 출퇴근때마다 교통체증을 체험하고 있다”며 자신이 의회활동을 하게되면 관련자료들을 모아 교통문제를 바로잡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수 있도록 가장 큰 힘이 되어준 교육문제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사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생각이다. 홍 변호사는 “귀넷은 여러 나라 출신의 이민자들이 함께 사는 곳”이라며 “다같이 성공하며 살수 있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요즘은 사회가 극단적으로 분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분열(division)보다는 지역사회를 더 통합(unity)하는 일에 나서고싶다”고 덧붙였다. 서울서 태어나 10살때 부모를 따라 미국 땅에 온 홍 변호사는 조지아텍과 머서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지난 10여년간 성공적인 변호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녀가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는데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일까지도 희생해야하는 봉사직인 주하원의원에 출마하기로 한 것은 큰 결심이 아닐 수 없다. 조지아주 공화당에서 대의원을 여러차례 맡은 바 있는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은 기자회견장에 홍 변호사와 함께 나와 적극적인 지지를 표했다. 박 회장은 “차세대 젊은이들이 공직에 나서는 것을 꺼려하는데, 홍 변호사가 출마한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북부조지아연방검창청의 박병진 지검장을 예로 들면서 한인사회에 끼칠 영향력을 강조했다. 한인들의 지원속에 주하원의원으로 당선됐던 박 지검장이 계속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덕분에 한인사회 모두에게 그 긍정적인 영향이 온다는 것이다. 박 회장은 홍 변호사가 출마의사를 처음 알린 수개월전부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를 비롯한 주류사회 주요 인사들에게 홍 변호사를 소개하고 지지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변호사가 출마한 102선거구는 현재 민주당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공화당으로 출마한 이유가 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홍 변호사는 “소상공인 돕는 정책, 학부모 중심의 교육정책을 만들고, 크리스천 가치를 생각하고 가족을 보호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공화당을 선택했다”고 답했다. 선거는 2020년 11월 3일 실시된다. 홍 변호사는 향후 몇개월간 펀드레이징에 집중할 계획이다. 목표하는 모금액은 10만달러다. 홍 변호사는 내년 여름부터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가가호호 방문해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한인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녀는 기자회견 마지막에 “꼭 이기겠습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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