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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초대형 재개발 프로젝트 잠정 중단
귀넷 관광청, 레벨 프로젝트에서 건설업자 탈퇴 결정
기사입력: 2019-12-04 11:01:5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귀넷 관광청이 건설업자와 결별하면서 슈가로프 지역의 재개발 사업인 ‘레벨 프로젝트’가 잠정 중단됐다. |
귀넷카운티의 핵심 재개발 사업인 ‘레벨’(Revel) 프로젝트가 담당 건설업자가 이탈하면서 잠정 중단됐다. 귀넷 관광청은 3일(화) 보도자료를 내고 “개발사 노스 아메리칸 프로퍼티스(NAP)가 더 이상 레블 프로젝트의 파트너가 아니다”라며 “새로운 파트너를 선정할 때까지 이 프로젝트는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레벨 프로젝트는 인피니트 에너지 센터가 자리잡고 있는 118 에이커 대지에 3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소매점, 86만5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사무실 공간, 900채의 아파트, 영화관, 호텔, 식당 등 다용도 주상복합으로 재개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귀넷카운티의 심장부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었는데, 이 프로젝트를 주도하던 NAP가 발을 뺀다는 소식에 이 프로젝트의 미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프레스톤 윌리암스 귀넷 관광청장은 “가끔씩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지만, 프로젝트를 서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하지만 이번 결정에 매우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NAP는 레벨 프로젝트 뿐만이 아니라 던우디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던 하이 스트리트 프로젝트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NAP는 알파레타의 아발론, 미드타운의 애틀랜틱 스테이션 등 굴직한 재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경력 덕분에 귀넷 관광청의 파트너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귀넷 관광청은 NAP가 다른 프로젝트에 더 집중하고 있었다고 지적했고, NAP 역시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다른 프로젝트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사가 거의 마무리단계에 들어간 주자건물은 완공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다른 재개발 프로젝트들은 원점으로 되돌아갈 위험에 처한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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