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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재외국민 유권자연대 발족
내년 총선 앞두고 한인단체들 유권자 등록 및 투표 운동 전개키로
기사입력: 2019-12-05 16:07:3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내년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투표 참여운동을 위한 한인동포들의 모임인 재외국민 유권자연대 발족식이 4일 노크로스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지회장은 재외국민들의 소원인 재외동포청 설립, 재외동포 국회비례대표 선출, 이중국적자 연령 낮추기 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인 교포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중앙선관위에서 파견된 애틀랜타총영사관의 조선희 영사는 “나 하나쯤이냐라는 생각을 버리고 교민들이 적극 투표에 참여해 목소리를 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권자 등록은 내년 2월 15일까지 하면 된다. 투표기간은 내년 4월 1일부터 6일까지 애틀랜타 한인회관을 비롯해 동남부 몇몇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투표는 국외부재자 신고를 한 자,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한 사람만 가능하다. 국외부재자는 한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유권자를 말하며, 재외선거인은 주민등록이 말소된 자를 말한다. 유권자 등록방법은 인터넷 ova.nec.go.kr 을 이용하거나 공관을 방문해 할 수 있다. 선관위는 주말마다 각 마트 혹은 교회 등에서, 그리고 평일에는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접수를 할 수 있다. 최근 선거에 참여했던 재외선거인은 등록을 하지 않아도 투표할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이 제대로 등록되어있는지는 미리 확인해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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