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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보태니컬 가든 16일까지 무료입장
앤 콕스 챔버스 여사 추모해
기사입력: 2020-02-12 15:25: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의 대표적인 식물원인 애틀랜타 보태니컬 가든(Atlanta Botanical Garden)이 11일부터 16일까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고 WSB TV가 보도했다. 방송은 방송국의 소유주이자 식물원의 가장 큰 후원자였던 앤 콕스 챔버스 여사가 지난달 31일 100세를 일기로 작고한 것을 추모하기 위해 무료입장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이 식물원의 평생 후원이사로 알려져 있다. 콕스 엔터프라이즈의 알렉스 테일러 회장은 “할머니는 대사이자 인도주의자, 정치운동가로 잘 알려져 있지만 가장 어울리는 타이틀은 정원사”라며 “그녀의 꽃에 대한 사랑과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을 추모하며, 애틀랜타 주민 모두가 가든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식물원은 애틀랜타 미드타운과 게인스빌 등 두 곳에 있다. 미드타운 식물원은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개장한다. 단 발렌타인 데이인 14일(금)에는 오후 4시에 문을 닫는다. 게인스빌 식물원은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개장한다. 1919년 12월 1일 태어나 2020년 1월 31일 작고한 앤 콕스 챔버스 여사는 미디어 재벌인 콕스 엔터프라이스의 소유주로, 포브스에 따르면 161억 달러의 자산가로 알려져 있다. 챔버스 여사는 1977년부터 81년까지 벨기에 미국 대사로 활약했으며, 코카콜라 이사장, 풀턴 내셔널 은행 감독, 알파레타 상공회의소장 등을 역임했다. 그녀가 맡았던 직함에는 늘 ‘최초의 여성’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었었다. 챔버스 여사의 특별함은 자선활동에서 두드러졌는데, 애틀랜타 보태니컬 가든, 애틀랜타 히스토리컬 소사이어티, 우드러프 아츠 센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파스최르 재단, 뉴욕의 휘트니 박물관 등 굵직한 문화단체들에서 이사로 활약했다. 2003년에는 미국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에 위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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