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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단신 모음 - 2020년 3월 31일 오후 1시
기사입력: 2020-03-31 13:05:5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조지아주 확진자 하룻새 1천명 추가돼 조지아주 코로나19 환자는 3월31일(화) 오전 11시28분 현재 139개 카운티에 걸쳐 3817명으로, 그중 818명이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며, 사망자는 10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환자수가 24시간 사이에 1008명이나 늘어난 것이어서 주목된다. 지금까지 조지아주는 하루 200여명이 증가하는 추세였다. 특히 총 검사자 1만6181명 중 확진 판정이 3817명으로 23.58%에 이르러, 향후 더 많은 환자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 세계 코로나19 환자수 80만명 초과…사망 4만명 육박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80만명을 넘어섰다. 존스 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0만960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만9545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사망자나 나온 나라는 이탈리아(1만1591명)이며, 그 뒤로 스페인(8269명), 미국(3178명), 중국(3309명), 프랑스(3032명), 이란(2898명), 영국(1793명) 순이다. ○ 완치자도 늘고 있어…영국 vs 한국, 극명한 대조 완치자 숫자도 사망자 못지 않게 늘어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완치자는 총 17만2869명으로 사망자수의 약 5배 정도 수준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5995명, 이탈리아 1만4620명, 중국 7만6206명, 스페인 1만9259명, 독일 1만5824명, 프랑스 7991명, 이란 1만4656명 등이다. 특히 한국은 완치자가 5408명인데 비해 사망자는 162명으로 나타난 반면, 영국은 사망자사 1793명이고 완치자가 179명 밖에 안돼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 귀넷 카운티, 사법비상사태도 4월13일까지 연장 귀넷카운티가 지난 27일(금) 자택대피령을 발령함에 따라 사법비상사태 또한 4월 13일까지 연장됐다. 이 기간 귀넷카운티 법원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심리를 갖지 않는다. 배심원들과 대배심원들 역시 보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3월 중순에 발표된 사법비상사태 선언은 당초 2주간으로 기한을 정했었다. 하지만 이 기간에도 수색영장과 체포영장 발부, 첫번째 청문회 출석, 가족폭력, 그리고 스토킹 금지 명령 청문회 등은 필수적인 문제로 분류해 법정 업무가 진행된다. ○ 귀넷카운티 청사 운영시간 축소 귀넷카운티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법행정센터(귀넷카운티 청사)의 운영시간을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축소했다. 귀넷카운티는 민원인들이 청사에 방문하기 전에 전화를 걸어 해당 민원이 원격으로 처리될 수 있는 지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전화= 770-822-8000 ○ 조지아주 사망자는 4월23일 정점 찍을 것 에모리 병원의 카를로스 델 리오 박사는 조지아주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의 수가 4월 23일경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은 조지아주 환자 발생이 몇일전에 정점을 찍었다는 의미라고 리오 박사는 설명했다. 그는 5월초가 되면 코로나19가 잡힐 것이라는 다소 낙관적인 견해를 내놨다. 단, 모든 조지아 주민들이 가능한 한 4월 한달 내내 집에 머무는 일에 협력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집에 머무를 수 있다는 것"이라며 "집에 머무는 것이 목숨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 미국 검진자수 10만명 넘어서, 세계 최고 아자르 연방 보건부장관은 30일까지 미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미국인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고 하루에만 10만명을 검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면서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치라고 말했다. 아자르 장관은 이번 주말 코로나19 환자가 복용할 수 있는 대체약품들이 국내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FDA가 Abbott사의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검진키트를 승인했다고 전했는데, 이 검진키트는 5~15분 내에 검사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이 또한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검진키트라고 소개했다. ○ 전화 상담도 메디케어로 커버해 준다 아자르 연방 보건부장관은 30일 기자회견에서 의사들이 전화로 상담해주는 것도 메디케어로 커버해 주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전염 문제로 상당수의 개인병원 의사들이 진료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니어들이 전화를 걸어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여부를 상담할 수 있는데 이를 보험으로 처리해주겠다고 밝힌 것이다. ○ 파우치 박사 "코로나19, 가을에 다시 유행할 수도" 앤소니 파우치 국립 감염병연구소장은 코로나19가 계절성 유행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30일 백악관 기자회견 중 '가을에 다시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는데 그에 대해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당연히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바로 뒤이어 나온 파우치 박사는 "또 다시 유행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처음 겪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충분한 의료 시설이 갖춰지게 됐고 백신이 개발중이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우리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배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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