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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 인구조사 마감 10월말까지 연장
기사입력: 2020-05-16 18:46:1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0년마다 열리는 전국적인 인구조사, 센서스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당초 7월말까지 끝내려던 조사기간을 10월말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지난 14일 저녁,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애틀랜타 센서스국의 미셸 강 파트너십 스페셜리스트와 함께 화상회의를 열고 지역별 한인들의 센서스 참여전략을 논의했는데요, 앨라배마와 조지아주의 한인회장들이 참여했습니다. 센서스는 연방정부가 각 주정부와 지방정부에 연방자금을 배당하는 근거자료로 사용하고, 미국 내 모든 사람들이 신분과 관계없이 참여해야 하는 것인데요, 현재 조지아주의 센서스 응답률은 55.4%, 앨라배마는 57.4%, 테네시는 59.3%, 노스캐롤라이나 55.5%, 사우스캐롤라이나 54.1%, 플로리다 56.9%로 동남부 모두 전국 평균 59.3%와 같거나 작은 상태입니다. 미셸 강씨는 애틀랜타총영사관의 자료에 의하면 조지아주의 한인 인구는 10만명, 동남부는 24만명이라고 하지만, 2018년 센서스국의 통계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6만9230명, 동남부 6개주는 18만691명에 불과하다며 올해 센서스를 통해 이 차이를 좁혀 공식 통계에 모든 한인인구가 잡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센서스에 참여하는 방법은 아주 쉬운데요, 웹사이트 my2020census.gov 에 접속해서 "한국어" 메뉴를 선택하고, "설문지 작성 시작" 버튼을 클릭한 다음, 한국어로 나오는 질문에 답변하는 것으로 간단히 참여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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