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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민 흑인 목 눌러 죽게한 미네소타 경찰관 등 4명 해고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비무장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46)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백인 경찰이 무릎으로 목을 눌러 결국 사망하게 한 사건을 연방수사국 FBI이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과 관련된 미니애폴리스 경찰관 4명이 파면됐다고 CBS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사건은 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했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차안에서 플로이드를 발견했는데 취한 듯이 보였고, 차 밖으로 나온 플로이드가 폭력적으로 저항하자 경찰이 용의자를 수갑에 체웠는데, 그 남자가 의료적 곤경에 처한 것을 알아차리고는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사망했다는 것이 경찰측 설명입니다.

하지만 당시 현장을 지나던 행인들이 셀폰으로 찍어 페이스북에 공유한 영상에는 백인 경찰이 자신의 무릎으로 흑인 남성의 목을 누르고 있고, 흑인 남성이 일그러진 표정으로 "숨을 쉴 수 없어요, 나를 죽이지 마세요" 라고 말했고, 행인들도 경찰을 향해 남성이 숨질 수 있다며 목을 누르지 말라고 소리쳤지만 해당 경찰은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옆에 있던 다른 경찰은 행인의 접근을 막은 채 동료의 가혹 행위를 방치했습니다. 고통을 호소하던 남성은 이내 코피를 흘리며 미동도 하지 않았고,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옮겨졌습니다.

이 영상을 본 수천명의 시민이 어제 현장에 모여 항의시위를 벌였는데요, 이에 제이컵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은 경찰이 5분 동안 흑인 남성의 목을 눌러 숨지게 하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며 "흑인이라는 이유로 사형선고를 받는 일이 일어나선 안된다"고 경찰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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