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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 사망 사건 항의 시위 ‘유혈폭동’ 격화
기사입력: 2020-05-29 17:38:5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메모리얼 데이때 발생한 비무장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경찰이 무릎으로 찍어눌러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 수천 명의 군중이 연일 미니애폴리스 도심에서 경찰과 충돌하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어젯 밤 사건 발생 장소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미니애폴리스 제3지구 경찰서에 난입해 불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성난 군중은 인근에 있는 Target 등의 상점 유리창을 깨부수고 물건을 약탈했고, 20여개 Target 지점이 문을 닫고, 일부 상점은 약탈을 막기 위해 판자로 창문과 입구를 봉쇄했습니다. 도심 전당포에서는 한 명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는데, 경찰은 전당포 주인이 약탈범에게 총을 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방화도 30여건이나 발생하면서 곳곳에서 불길이 치솟아 올랐습니다. 폭동은 미네소타주의 주도인 세인트폴로도 번졌는데요, 그러자 미네소타 주의회는 의원과 직원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고, 팀 월즈(Tim Walz) 미네소타 주지사는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방위군 500명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미네소타를 넘어 타주에서도 시위가 벌어졌는데, LA, 뉴욕을 비롯해, 콜로라도주 덴버, 애리조나주 피닉스,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테네시주 멤피스에서도 시위가 벌어져 경찰과 충돌해 수십명이 체포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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