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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총영사관 제24회 재외동포문학상 전수식 개최
기사입력: 2022-12-23 14:33: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사진=애틀랜타 총영사관 |
제24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전수식이 20일(화) 애틀랜타 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에는 43개국에서 총 802편 작품이 응모돼 심사를 통해 그 중 40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애틀랜타총영사관 관할지에서는 고 앤(Ko Ann,조지아주)씨가 "구두"로 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김수아 학생(플로리다주)이 "내가 사랑한 태극기"로 청소년 글짓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박윤주 총영사는 고 앤 우수상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한화 250만원)을 전달했다. 김수아 학생은 일정상 내년 1월에 상패와 상금(한화 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총영사관측은 밝혔다. 2년 전 시카고에서 애틀랜타로 이주한 고씨는 수상소감에서 "'구두'는 제가 오래전에 써둔 시 중 한 편이고, 우리 한국 사회에서 부정할 수 없는 남의 시선을 중요하게 여기는 걸 빗대어 쓴 시"라며 "실제 예쁘고 높은 구두를 신고 발이 아파서 구두를 벗어 버리고 걷고 싶은 적이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의 힘든 사항을 구두에 비유해서 쓴 시인데 뽑혀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김수아 학생의 부친은 뉴스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수아 학생이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평소 집안에서 한국어와 한글 사용을 계속해왔다고 밝혔다. 김양은 "제 이야기가 상을 받게 돼서 기분이 좋아요. 제 글이 책에도 실린다니 기쁘고요. 이 기쁨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나누고 싶어요."라며 가족들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글에도 썼지만, 저는 한국이 참 자랑스러워요. 그런 한국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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