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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공화당: 오정보 위원회는 오웰의 ‘진리부서’
기사입력: 2022-05-12 20:11:2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국토안보부(DHS)의 새 오정보 통치 위원회(Disinformation Governance Board)가 헌법의 언론자유보장을 위반하는 "비미국적인 권력남용"이라며 예산 삭감을 추진하고 있다. 케빈 맥카시(Kevin McCarthy,공화·캘리포니아)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와 스티스 스칼리스(Steve Scalise,공화·루이지애나) 원내총무 등 두 명의 하원 공화당 지도자들은 수요일(11일) 그 위원회와 여타 유사한 기관들이 조지 오웰(George Orwell)의 소설 1984에 등장하는 "진리부서"(Ministry of Truth)와 동등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 기관들에 대한 연방정부 지출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표했다. 스칼리스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그들은 처음에는 학부모들이 교육위원회에서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것으로 꼬리표를 붙였다"며 "지금 그들은 진리 부서를 만들어 여러분이 알게 될 것과 말하게 될 것을 통제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진보주의자들은 그들의 내러티브가 도전받을 때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다"며 "그들은 당신의 삶에 대한 정부의 완전한 통제를 원한다"고 썼다. 맥카시 의원은 이 위원회는 "단지 비미국적인 구너력남용일 뿐이며, 이는 워싱턴 민주당원들이 그들 자신에게 언론의 자유를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기 위해 고안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부 장관은 이 위원회가 미국인들을 겨냥하는 것이 아니라 마약 카르텔이나 테러리스트와 같이 미국을 속이려는 외국인들에게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법안 발의자 중 한 명인 로렌 보버트(Lauren Boebert,공화·콜로라도) 하원의원은 위원회를 운영하기 위해 지명된 당파적인 여성을 언급하며 그러한 주장을 일축했다. 보버트는 대중에게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것은 미국 정부라고 말했다. 보버트는 "이 위원회는 카르텔을 쫓는 도구가 아니기 때문에 방어할 필요가 있고 해체할 필요가 있다"면서 "카르텔을 추적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도구는 많이 있다. 테러범들이 우리나라에 개입하지 못하게 막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미국 국민을 공포에 빠뜨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보버트는 의회에 위원회를 해산하는 그녀의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보버트는 "나는 바이든과 그의 무능한 부적응자가 내 염소 한 마리를 돌보는 것을 믿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들이 진실의 중재자라고 믿지 않는다. 나는 미국 국민을 믿는다. 그들은 주장을 보고, 사실을 조사하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 데 더 능숙하다."라고 말했다. 어거스트 플러거(August Pluger,공화·텍사스) 하원의원은 러시아와 중국과 같은 외국이 정보를 "전쟁의 도구"로 사용한다는 점을 인정하지만, 새 위원회는 이에 대응할 방법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위해 가짜 작전을 시도할 수 있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경고를 예로 들었다. 플러거 의원은 "우리 정보 커뮤니티는 매우 적절하게 이를 식별하고 잘못된 정보에 맞서 싸웠다"아며 "그게 바로 잘못된 정보에 맞서 싸울 올바른 장소, 적절한 시간, 올바른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국내 목적들에 사용되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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