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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듀 선거캠프: MAGA 급등, 켐프 지지율 50% 밑돌아
기사입력: 2022-05-12 20:18:2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하는 데이빗 퍼듀(David Perdue) 조지아 주지사 후보는 어제(11일) 성명을 내고 자신의 선거운동이 급물살을 타고 있으며, 트럼프 유권자들이 전례없는 방식으로 투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퍼듀는 "트럼프가 지지하는 우리의 선거운동은 공개 여론조사들이 택하지 않은 MAGA 유권자들이 조기투표에서 급증하고 있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우리 자체 분석은 이 MAGA 유권자 급증이 켐프로 하여금 결선투표를 피하기 위한 문턱 밑에 있도록 유지하고 있고, 조기 투표가 실시될수록 우리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는 14만6천명이 넘는 조지아인들이 화요일까지 공화당 예비선거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것은 2018년 같은 기간 동안 투표의 거의 네 배에 달하는 것이다. 나아가 이번 선거에 투표한 사람 중 45.5%가 현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포함된 2018년 예비선거에서 투표하지 않았다고 밝혀 주목된다. 이들 유권자 중 2만1천명은 다른 선거에서도 매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투표용지에 오를 때마다 그에게 투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선거는 트럼프가 지지하는 앤드루 클라이드(Andrew Clyde,공화·조지아 9선거구), 마조리 테일러 그린(Marjorie Taylor Greene,공화·조지아 14선거구), 그리고 조디 하이스(Jody Hice,공화·조지아 10선거구) 의원이 현재 연방하원으로 있는 지역구를 포함해 친트럼프 지역의 투표율이 높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리얼아메리카보이스의 팟캐스트 '워룸' 진행자인 스티브 배넌(Steve Bannon) 역시 11일(수) 퍼듀와의 인터뷰 도중에 배넌 자신도 주변에서 켐프의 지지율이 50% 이하라는 소식을 여러 곳에서 들었다고 말했다. 배넌은 피트 리케츠(Pete Ricketts) 네브라스카 주지사, 크리스 크리스티(Chris Christie) 뉴저지 주지사, 더그 듀시(Doug Ducey) 애리조나 주지사 등 3명의 RINO 주지사들이 조지아를 방문해 브라이언 켐프 지원 유세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예비선거일 일주일을 앞둔 다음 주 내내 조 전역을 순회하며 지원 유세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퍼듀 전 연방상원의원은 이에 대해 "미국상공회의소, 조지아 상공회의소, 공화당주지사협회(RGA)는 항상 이곳에 있었다"며 "이들은 '직업 정치인'인 20년 공직 경력의 브라이언 켐프 현 주지사와 그들만의 서클 안에 들어와 있다"고 꼬집었다. 퍼듀는 "조지아인들은 진실을 보길 원한다"며 자신의 팀이 분석한 바는 켐프의 지지율이 50% 미만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브라이언 켐프는 선거를 두고 우리 당을 분열시켰고, 2020년 부정선거에 대해 아무것도 안했고 선거결과를 인증했고, 이제는 그걸 은폐하려고 하는데, 우리가 '2000 뮬스'에서 보는바와 같이 증거들이 다 나오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공화당 주지사들은 정신차리고 누가 스테이시 에이브럼스를 이길 수 있는 지 똑바로 봐야 한다"면서 "브라이언 켐프는 (이길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나는 공화당 예비선거에서조차 그걸 보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수요일(11일) 성명을 통해 "오늘, 우리나라 최악의 '선거 청렴성' 주지사 브라이언 켐프는 조지아주를 RINO들로 장전했다"면서 "맞다, 그가 다 가지고 있다. 크리스 크리스티, 애리조나 출신 더그 듀시, 네브래스카 출신의 피트 리케츠. 그것은 여러분 모두가 조지아에서 무엇을 얻고 있는지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것은 만약 여러분이 브라이언 켐프에게 투표한다면, 나쁜 선거의 연속과 진정한 RINO를 갖게될 뿐이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퍼듀 선거캠프는 화요일(10일) 발표한 별도의 성명에서 조지 소로스 소유의 리비안(Rivian) 전기차 회사에 대한 인센티브에 대해 켐프 주지사를 재차 비난했다. 퍼듀는 "브라이언 켐프는 실험이 시작되기도 전에 실패한 실험에 세금 중 15억 달러를 쓰고 있다"며 "조지 소로스 외에 리비안의 최대 주주 중 하나인 포드자동차 회사는 이제 투자를 철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깨어난(woke) 캘리포니아 스타트업은 사실상 매출도 없고 실행 가능한 사업 계획도 없다"면서 "지난 6개월 동안 그것의 가치의 80% 이상을 잃었다. 소로스의 20억 달러 투자액은 현대 달러당 25센트다. 경보가 울리고 있지만 주지사는 듣지 않는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는 아마추어들이 빅리그에서 뛰려고 할 때 정확히 일어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퍼듀 후보는 "검증되지 않은, 소로스가 자금을 지원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잠재적인 일자리에 20만 달러를 쏟아붓는 것은 완전히 무모한 짓이지만, 켐프가 정확히 그렇게 해왔다. 우리는 조지 소로스와의 죄악스러운 거래를 피할 수 있는 충분한 상식을 가진 주지사를 가질 자격이 있다."라고 결론지었다. 조지아주 공화당 경선은 5월 24일로 예정돼 있다. 만약 어떤 후보도 이날 50%의 문턱을 달성하지 못한다면, 상위 2명의 후보들은 6월 21일에 있을 결선투표에서 다시 맞붙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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