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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럼 특검 첫 재판 내일 시작: 힐러리 연결고리 들춰낼까
기사입력: 2022-05-16 20:10: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존 더럼(John Durham) 특별검사의 변호사들과 전 힐러리 클린턴 선거캠프 변호사 마이클 서스먼(Michael Sussmann)이 배심원단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으며, 이르면 오늘 밤 배심원단이 결정돼 내일부터 재판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점심시간까지 총 37명의 배심원 중에서 23명의 배심원이 확인되었고, 12명의 배심원이 재판을 위해 선택될 것이다. 잠재적 배심원들은 2016년 대선 캠페인에 대한 기부금에 대해, 그리고 그들이 두 정당의 후보들에 대한 그들의 견해를 접어두고 이 사건을 공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DC 연방지법에서 열리는 이 재판은 2019년 시작된 트럼프-러시아 담합 이야기의 기원에 대한 더럼의 수사에서 첫 재판이다. 더럼은 2021년 9월 서스먼이 5년 전 당시 FBI의 제임스 베이커(Jame Baker) 법률자문에게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 대한 혐의를 제공하면서, 어떤 고객도 대리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에 대해 거짓말 했다는 혐의를 적용했다. 서스먼은 자신이 "2016년 9월 FBI와의 만남을 클린턴 선거캠프에 청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이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더럼과 서스먼은 모두 재판에 출석했다. 서스먼은 배심원을 선정하는 동안 가끔 변호사와 상의했고, 그와 그의 변호사들 중 한 명이 그들의 메모를 검토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재판장으로 임명한 크리스토퍼 쿠퍼(Christopher Cooper) 판사가 재판을 주재하고 있다. 연방검사 출신인 서스먼은 FBI에 트럼프 오르가니제이션이 러시아 알파은행을 통해 크렘린과 비밀 교신 채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FBI와 CIA, 로버트 뮬러(Robert Mueller) 트럼프-러시아 특별검사 등이 이 같은 주장을 일축했다. 더럼은 당시 두 명의 고객인 클린턴 선거캠프와 당시 뉴스타(Neustar) 기술회사 중역인 로드니 조페(Rodney Joffe)를 대신해 서스먼이 일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특검은 서스먼이 베이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 선거캠프의 변호인이 자신은 어떤 의뢰인도 대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더럼은 서스먼이 알파은행의 혐의에 대해 "그가 한 일에 대해 클린턴 선거캠프에 반복적으로 청구서를 냈다"며, 의회 증언에서 의뢰인의 지시에 따라 FBI에 접근했음을 시인했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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