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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감찰관, 드산티스의 이민자 비행 지출 조사
기사입력: 2022-10-12 16:06:1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무부가 론 드산티스(Ron DeSantis,공화) 플로리다 주지사가 코로나19 구호자금을 마사스 빈야드(Martha's Vineyard)로 이민자들을 수송하는 데 사용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이를 두고 바이든 정부가 드산티스를 겨냥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폴리티코는 재무부 감찰관이 매사추세츠주 민주당 의원 대표단 여러 명에게 플로리다의 지출을 조사할 계획이며, "가능한 한 빨리 이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리처드 K 델마(Richard K Delmar) 부감찰관은 10월 7일 에드워드 마키(Edward John Markey,민주·매사추세츠) 연방상원의원과 5명의 연방하원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감찰관실이 각 주들이 코로나19 경기부양 게획의 일부로 그들에게 보낸 수십억 달러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뉴스는 플로리다 주의원들은 연방 코로나바이러스 주 재정 회복기금(Federal Coronavirus State Fiscal Recovery Fund)의 이자 수입으로 자금을 마련하는 1200만 달러의 이주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그 이자를 "이 주에서 허가받지 않은 외국"의 수송에 사용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감사관실은 10월 7일자 서한에서 "국가 및 지방재정회복기금에 대한 감독 책임의 일환으로 재무부 감사관실은 수혜자의 적격 사용 지침 준수에 대해 계획된 감사업무를 가지고 있다"며 "게다가 CARES 법에 의해 설립된 코로나바이러스 구제 기금에 대한 감독 작업의 일환으로, 우리는 이미 플로리다로부터 그 기금의 적절한 사용에 대한 정보를 구했다"고 쓰고 이를 수요일 공개했다. 델마는 "우리는 일반적으로 이민과 관련된 (주 및 지방 재정 회복 기금)의 사용 허용 가능성을 검토할 것이며, SLFRF 기금에 대한 이자가 이민 활동과 관련해 플로리다에 의해 활용됐는지 여부, 그리고 그렇다면 그러한 사용에 어떤 조건과 제한이 적용되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키 상원의원은 지난달 말 교통부 장관 피트 부티지지(Pete Buttigieg)에게 드산티스의 이주민 전세 항공편이 부서의 규정을 위반했는지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키 의원은 수요일 재무부 감찰관실의 발표를 축하하고 재무부를 행동으로 옮긴 것이 자신의 공로라고 자랑했다. 공화당원인 드산티스는 지난 달 불법 이민자들을 태운 비행기 두 대를 텍사스에서 마사스 빈야드로 보냈는데, 이는 바이든의 "개방된 국경 정책"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남부 국경에서 민주당이 장악한 지역으로 옮기는 최신 소식이었다. 폴리티코는 여러 단체가 플로리다의 더 많은 운송을 중단시키기 위해 법적 이의를 제기했으며, 텍사스 보안관이 현재 항공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델마는 서한에서 "우리는 또한 이러한 목적을 위한 자금 사용에 대한 입법 및 사법적 도전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이러한 발전은 검토 범위와 시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공석인 감찰관은 재닛 옐런(Janet Yellen) 재무장관에게 보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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