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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공장 현장 불법취업 시도 한국인 33명 추방
기사입력: 2020-06-22 10:49: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SK이노베이션 조지아 공장 공사현장에서 일하려다 공항에서 적발된 한인들이 불법 취업 혐의로 추방당했습니다.(사진=새관국경보호국) |
조지아주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인 SK이노베이션의 현장 취업을 목적으로 불법 입국하려던 한국인 33명이 추방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한국인 12명의 입국을 불허했으며, 이들은 건설현장에서 2-3개월 근무한 후 6~7천달러를 지급받을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난달 29일 발표했습니다. 세관국경보호국은 이들이 제출한 고용증명서가 허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며칠 후 허위 고용증명서를 지닌 것으로 의심되는 한국인 21명을 추가 적발했는데, 이들은 인근 시설에 구금된 후 지난달 28일 한국으로 추방됐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한국인들은 정식 취업비자 대신 여행비자인 ESTA만 취득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속칭 '무비자'로 입국해 돈벌이를 하고 돌아가는 형식인데, 미국에서는 불법취업 행위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추방된 한국인들이 2차 3차 협력업체가 하청 고용해 미국으로 입국하려던 한국인 근로자들로 확인됐다며, 해당 협력업체들에 강하게 유감을 표하고 재발방지를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노컷뉴스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43건의 무비자 입국 신청서를 취소했다고 전하고, CBP가 "해당 사건에 대해 심리(review)중이며 국토안보수사국(HSI)도 함께 조사중"이라고 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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