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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투병중인 양희영씨를 도웁시다
29일 연합장로교회서 골수기증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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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9 11:52:1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백혈병을 앓고 있는 60대 한인여성 양희영(61,사진)씨를 돕기 위한 골수 기증 캠페인이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는 오는 29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커뮤니티센터 로비에서 양씨를 돕기 위한 골수기증 적합검사를 실시한다. 18~44세 신체건강한 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심장질환자, 암환자, B형 혹은 C형 간염보균자, HIV(에이즈) 환자는 기증할 수 없다.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배기성)는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양씨를 위한 골수기증 캠페인에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인회 홍보부장이기도 한 김순영 장로는 “양씨가 지난해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아 완쾌되는 줄 알았는데 다시 상태가 악화돼 골수기증자가 꼭 필요한 상황이 됐다”며 “애틀랜타 교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에 힘입어 골수 기증자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골수기증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이 20명 이상인 경우에는 검사기관에서 해당 단체를 직접 방문해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고 밝히고 한인사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호소했다. △문의= 연영숙 목사 770-939-4673, 404-543-4991 한편, 애틀랜타에서는 지난 2012년에 최승리양이 같은 이유로 골수기증자를 찾았던 일이 있었는데, 당시 5살이었던 최양은 자신에 맞는 골수기증자를 찾아내 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아 회생한 바 있다. |
▲애틀랜타한인회가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양희영씨를 돕기 위한 골수기증 캠페인에 참여를 호소했다.(사진=애틀랜타한인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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