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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한인 아동성범죄 혐의로 체포
조지아수사국 ‘봄 청소 작전’ 5일간 펼쳐 23명 체포
기사입력: 2017-04-26 10:06:0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4일 아동성범죄 혐의로 검거된 23명의 용의자들. |
아동 성착취 혐의로 30대 한인 남성이 체포됐다. 조지아수사국(GBI)는 지난 한주간 귀넷카운티 경찰청과 공동으로 아동 성매매 함정수사 ‘봄 청소 작전’을 시행한 결과 총 23명을 검거했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검거된 범인들 명단에는 스와니에 거주하는 한인 맥스 박(39)씨가 포함돼 한인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이번 작전이 “귀넷 카운티를 중심으로 5일간 펼친 선제적 아동 성범죄자 소탕 작전”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채팅 앱, 게시판 등에 아동으로 가장한 경찰이 성관계를 목적으로 접근해오는 용의자들을 귀넷 카운티로 불러들이고, 만나기로 한 장소에 용의자가 나타나면 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찰에 따르면 23명 모두 아동성범죄 전과기록은 없으나 과거 유사범죄 기록이 있는지 조사중이다. 체포된 용의자들의 일부는 자녀와 함께 거주하며 다수의 아동과 평소 접촉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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