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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홍보대사에 오승환 선수 위촉
기사입력: 2017-04-26 10:19: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사진=델타항공) |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항공이 한인 메이저리그 투수 오승환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델타항공은 25일 “오승환 선수는 1년 간 델타항공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히고 “국내외 팬들은 브랜드 광고물을 비롯, 포스터 및 브로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오 선수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승환은 앞으로 델타항공의 인천-애틀랜타 노선과 프리미엄 서비스 홍보를 위해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오 선수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특급 마무리 투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오승환은 “델타항공의 공식 홍보대사로서 한국 여행객들에게 인기 여행지인 미국을 더욱 깊이 있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네이 듀베 델타항공 아시아 태평양 수석부사장은 “오승환 선수와 함께 미주 다양한 목적지로 향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델타항공만이 제공할 수 있는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편의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오 선수의 합류로 오는 6월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는 인천-애틀랜타 노선은 물론 미국 내 220개 이상의 도시로 연결하는 델타항공의 다양한 노선망을 홍보하는 데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델타항공은 현재 인천발 시애틀 및 디트로이트 행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인천-애틀랜타 직항편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 미국 국적기가 한국에서 미국 3개 도시를 동시에 취항하는 항공사는 델타항공이 유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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