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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 의미 되새겼다”
호남향우회,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거행
기사입력: 2017-05-16 08:53: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에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되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아틀란타 호남향우회(회장 박영남)는 14일(일) 오후 6시 둘루스 소재 한식당 서라벌에서 ‘제37회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기념식은 박영남 회장의 기념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대표기도, 폐회 순으로 약식 진행됐다. 박영남 회장은 “대한민국은 가장 짧은 기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성공시킨 유일한 나라”라며 “1980년 8월18일부터 27일까지 펼쳐진 민주화운동은 극한 상황에서도 불의에 굴하지 않고 모두가 힘을 합쳐 민주화를 이뤄낸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미주 한인들도 민주화운동을 위해 희생한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기념하고 값진 항쟁의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애틀랜타에서 5.18 기념식이 거행되기는 실로 오래간만의 일이다. 2009년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사실상 금지되면서 애틀랜타에서는 5.18 기념식 자체가 개최되지 못하는 파행을 거듭해왔다. 5.18은 국가지정기념일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걸맞는 대접을 받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한인회나 총영사관이 주도하는 기념식이 열렸어야 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박 회장은 “올해는 한인회장이 다쳐 누워있는 관계로 기념식을 호남향우회가 급히 준비했지만, 내년에는 한인회가 주최해서 한인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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