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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왜곡한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강일출 할머니, 소녀상 제막식 맞춰 28일 애틀랜타 도착
29일 전야제, 30일 제막식 참석…내달 13일까지 미 전국 순회 증언
29일 전야제, 30일 제막식 참석…내달 13일까지 미 전국 순회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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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27 08:46:5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생존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가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 참석차 방문한다. |
일본의 끈질긴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결국 제막하는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이 강일출 할머니와 만난다. 강 할머니는 지난 2015년 8월 2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증언회를 가진 자리에서 애틀랜타에도 소녀상을 세워달라고 부탁했던 장본인이다. 사망한 위안부 할머니들을 소재로 ‘태워지는 처녀들’이란 그름을 그렸던 강 할머니는 영화 <귀향>의 실제 주인공으로, 이 영화의 가편집본이 이날 상영되기도 했다. 또 2016년 4월20~21일에는 조정래 감독이 직접 영화 <귀향>을 들고 애틀랜타를 방문해 한인회관에서 두 번의 상영회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 나눔의 집(소장 안신권)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과 강일출 할머니, 강 할머니의 딸 씽얀링, 할머니의 통역과 경호를 맡은 브리지포트 대학 재학생 안현종군,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김운성·김서경 작가 부부 등이 제막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강 할머니는 “일본은 공개적인 방해를 통해 우리 역사를 부정하지 말고, 당당하게 인정해라”며 “일본이 우리 역사를 숨기고 왜곡한다고 우리 역사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강 할머니는 “이번 기회에 반성하는 마음과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는 마음으로, 일본 스스로 일본 도쿄 한복판에 소녀상을 세우라”며 “소녀상은 우리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강 할머니는 28일 애틀랜타에 도착해, 29일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서 증언회를 갖는다. 30일에는 제막식에 참석해 소녀상의 베일을 벗기고, 이후 7월 13일까지 미국내 여러 지역에서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또 위안부 피해자 활동가로 잘 알려진 서부 가주한미포럼의 김현정 사무국장이 동참해 전야제와 제막식에서 강 할머니 증언을 통역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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