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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흑관계 지속에 도움될 것”
보톰스 시장 당선에 대한 한인사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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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07 11:31:1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좌로부터 이재승 평통 상임위원, 데이빗 김 후보, 김백규 회장, 은종국 회장, 김남구 위원장. |
케이샤 랜스 보톰스가 애틀랜타 시장에 당선됐다는 확정 공고가 미뤄지고는 있지만, 759표 차이를 뒤집을 가능성은 미비해 보인다. 애틀랜타 한인사회는 보톰스의 시장 당선을 일단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그러면서 한흑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재승 민주평통 상임위원은 “7~800 표차로 당선되었지만, 앤드류 영 시장 이후로 애틀랜타 시장에 흑인이 계속해서 선출됐다”면서 “한인사회로서는 한흑유대 관계가 계속될 수 있어 다행스럽고 축하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조지아주 제7지역구 연방하원에 출마한 데이빗 김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시장에 당선된 보톰스에 큰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는 별도로 발송한 이메일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나온 에너지의 양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면서 “(자신이 출마한) 내년 중간선거에도 같은 열기를 볼 수 있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백규 조지아한인식품협회장은 “식품협회의 입장에서 어느 쪽에 설 수 있는 입장은 사실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보톰스가 당선된 것이 한인사회에는 아무래도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현재 식품협회는 보톰스 당선인과의 면담을 요청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인사회에 대한 영향보다는 앞으로의 변화에 관심을 보인 한인 리더들도 있었다. 은종국 전 한인회장은 “별 차이가 있겠느냐”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시장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구 조지아한인주류협회 정치참여위원장은 “애틀랜타시 지역에서 영업하는 회원사들의 고객층이 흑인사회인 경우가 많다”면서 “애틀랜타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인 빈부간의 격차를 줄이고 빈민가 재개발에 따른 보상 정책을 잘 펼쳐준다면 한인 비즈니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보톰스 당선인에 대해 “판사출신인 만큼 범죄문제에 관심 갖고 사회안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교통정체 문제 역시 해결되기를 바랄 뿐이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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