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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부국장이 직접 설명하는 'EV 배터리' 혁명 세미나
미국 신재생 에너지 동향 하이브리드 세미나, 13일 개최
애틀랜타 총영사관-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더밀크 공동 주최
애틀랜타 총영사관-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더밀크 공동 주최
기사입력: 2023-09-06 10:42:0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사진=더밀크 |
백악관 기술 정책 부국장이 참석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동향을 직접 설명하고 한국의 배터리 재활용 및 저장 기술 강연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세미나가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주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서상표), 한미 동남부 상공회의소(회장 김재천), 그리고 실리콘밸리 테크 미디어 더밀크(대표 손재권)는 오는 9월 13일(수) 애틀랜타에서 '미국 신재생 에너지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전쟁 및 글로벌 기후변화에 따라 바이든 행정부가 빠른 속도로 전기차(EV) 시장을 확장하는 가운데, EV 생태계가 빠르게 조성되고 있는 조지아주에서 한미동맹과 기술 협력, 상호 경제 발전을 토론과 교류의 장이 마련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미국에서 본 EV-배터리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양국 정부와, 유관 기관, 기업, 학계, 언론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 최신 EV 배터리 기술과 관련 동향, 정책 등을 논의한다. 세미나는 한국의 미래 먹거리가 될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K배터리 생태계를 확장, 새로운 협력 기회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세션은 미국의 EV, 배터리 투자 트렌드를 집중 조명하며, 엘크 허드슨 백악관 정책 기술 부국장이 백악관의 주요 EV-배터리 이니셔티브를 소개하고, 김재천 에이프리오 회계사는 IRA 법 시행에 따른 세금 혜택과 규제 동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테크 전문 매체 '더밀크'의 손재권 대표는 EV-배터리 분야의 기술 변화 트렌드와 투자 동향 등을 소개한다. 두번째 세션은 'EV 배터리 연구 동향과 기술 전망'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태식 오번대 교수(화공학)가 '리튬 배터리 재활용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립 연기기관인 로렌스 버클리랩의 안주현 박사가 차세대 배터리 동향과 전망(Perspectives on Next-Generation Battery Technologies)을 주제로 발표한다. 각 세션 후에는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온라인 등록을 통해 웨비나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은 미 동부 기준으로 13일 오후 6시 30분 ~ 8시 30분(서부 오후 3시 30분 ~ 5시 30분), 한국 기준으로 14일 오전 7시 30분 ~ 9시 30분에 진행된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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