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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오미크론 변종, 백신접종자 우회할 수 있어”
국립의료원장 “오미크론 백신 효과는 몇 주 뒤에”
기사입력: 2021-11-29 20:20:1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늘(29일) 오미크론 변종과 관련해 "전 세계에 매우 높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도 우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균주는 "많은 수의 돌연변이를 가진 매우 다양한 변종"이며, 이들 중 일부는 면역 탈출 잠재력과 더 높은 전염성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유엔기구는 말했다. WHO는 "새로운 변종과 관련된 전반적인 세계적 위험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오미크론은 전례 없는 수의 급격한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대유행의 궤적에 대한 잠재적인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남아프리카의 한 의사는 정반대라고 말했다. 더선(The Sun)신문은 "다른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을 최초로 의심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의사가 오미크론 변종의 증상이 경미하며 집에서 치료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남아프리카 의학협회 회장이자 개인 개업의인 안젤리크 코이치(Angelique Coetzee)박사는 11월 18일 자신의 클리닉에서 '매우 경미하지만' 지배적인 델타 변종과는 다른 증상을 가진 7명의 환자를 발견했다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코이치 박사는 텔라그래프와에 "그들의 증상은 내가 이전에 치료했던 것과는 매우 달랐고 매우 경미했다"고 말했다. 오미크론 변종은 최근 캐나다에서도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미국에선 아직 발병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을 "관심대상종"으로 선포하고 194개 회원국에 우선 순위가 높은 집단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프랜시스 콜린스(Francis Collins) 국립보건원장은 백신이 오미크론 변종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알기까지는 몇 주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콜린스 박사는 어제(28일) '폭스뉴스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새로 분류된 오미크론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30개 이상의 돌연변이가 있다는 사실이 백신에 의해 생성된 항체가 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를 유지하는지 여부를 이해하는 데 복잡성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콜린스는 "이 바이러스가 절반은 스파이크 단백질 30개 이상 등 많은 돌연변이를 가진 변종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것은 돌연변이 수 측면에선 새로운 기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바이러스가 백신으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할 정도로 충분히 다른 바이러스라는 것을 여러분이 걱정하게 만든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모른다"고 말했다. 콜린스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답을 알아내는 데는 "실험실과 현장 연구에 모두 2주에서 3주가 걸릴 것"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콜린스는 대중에게 기존의 백신과 부스터 접종을 권고했다. 그는 이 백신접종은 델타형 변종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었기 때문에 오미크론도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콜린스는 "현재 백신으로 충분한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부스터가 추가적인 보호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과학자들은 유전자 염기서열을 통해 오미크론을 확인했다고 발표하면서 CCP 바이러스 변종보다 전염성이 더 높을 수 있다고 지적했지만, 환자들이 가벼운 증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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