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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위터 거래 종료후 트럼프 금지 해제할 것
기사입력: 2022-05-10 20:13:3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일론 머스크는 오늘(10일) 트위터를 인수해 비공개로 하는 거래를 마친 뒤 트위터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금지를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인 머스크는 트위터가 2021년 초 전 대통령의 게정을 정지시킨 것은 실수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파이낸셜타임스가 주최한 "미래의 자동차" 행사에서 트럼프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복귀를 사실상 단도직입적으로 묻자 트럼프의 금지는 도덕적으로 잘못됐고 "완전히 바보같다"고 표현한 바 있다. 머스크는 "따라서 트럼프의 계정에서 "나는 영구-금지령을 뒤집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아직 트위터를 소유하고 있지는 않다"고 주의를 줬다. 세계에서 가장 주유한 사람으로 알려져있는 머스크는 "영구적 금지는 극히 드물어야 하며, 봇 또는 가짜, 스팸 계정인 경우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면서 "나는 도널드 트럼프를 금지하는 것이 옳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것이 실수였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이 나라의 많은 부분을 소원하게 만들었고 궁극적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발언권을 갖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영구 정지는 트위터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린다: "만약 잘못되고 나쁜 트윗이 있다면, 그것들은 삭제되거나 보이지 않아야 하며, 일시 정지는 적절하지만 영구적인 금지는 아니다."라고 그는 주장했다. 지난 달 머스크가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구매할 것이라고 발표된 후, 트럼프는 그가 8천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모았던 플랫폼인 트위터에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고 여러 뉴스 매체에 말했다. 대신, 트럼프는 그의 트루스소셜 벤처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그가 트위터를 장악하면 언론의 자유와 새로운 기능들을 출시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으며, CEO인 파라그 아그라왈(Parag Agrawal)을 포함한 트위터의 경영진이 여전히 이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트럼프는 4월 25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위터가 아니라 트루스에 머물 것"이라며 "나는 엘론이 트위터를 구입하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그는 좋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트루스에 머물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몇 년간 트위터는 트럼프처럼 보수·공화당 이용자들을 일시 정지시키고 겨냥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 머스크 본인은 월요일 회사가 좌익 편향성을 보였다는 글을 올렸다. 트위터는 또한 그 의원을 영구적으로 금지했다. 마조리 테일러 그린(Marjorie Taylor Greene,공화·조지아)의 개인 계정, 코로나19 백신 평론가 로버트 멀론(Robert Malone) 박사, 마이필로우 CEO 마이크 린델(Mike Lindell), 전 백악관 고문 피터 나바로(Peter Navarro), 퇴역한 마이클 플린(Michael Flynn) 중장, 그 외 많은 사람들이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트위터는 또한 트랜스젠더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지칭하기 위해 특정 대명사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포함하여 좌익의 관점을 선호하는 규칙을 채택해 운영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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