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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럿 인사청문회 이틀째…“침착 대응” vs “판박이 답변”
기사입력: 2020-10-14 13:48:1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에이미 코니 버랫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이틀째를 맞은 어제, 상원 법사위원들은 날카로운 질문들을 후보자에게 퍼부었다. 보수진영에서는 배럿 후보가 매우 침착하게 잘 대응했다고 평가한 반면, 진보진영에서는 판에 박힌 답변으로 회피했다고 비난했다.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현재 대법원에 상정돼 있는 오바마케어 폐지 소송에 배럿 후보자가 어떤 입장인지를 추궁했는데, 배럿 판사는 자신이 오바마케어를 파괴하는 임무를 맡은 것이 아니라며, 소송문의 내용을 보지도 듣지도 못했기 때문에 답변을 할 수 없다고 했다. 낙태 관련 사안을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특정 사안에 대해 의견을 표현할 수 없다"며 "사전에 약속할 수 없다"고 답했고, 동성결혼 합법화 판결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는 "성적 선호에 근거해 차별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총기 소지 문제와 관련, 총을 집에 갖고 있다면서도 그레이엄이 "총을 갖고 있어도 사안을 공정하게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존 코닌(John Cornyn) 텍사스주 공화당 상원의원이 배럿 후보자에게 "우리의 질문에 대답할 때 참고했던 말을 좀 들어줄 수 있겠소?"라고 물었다. 보통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준비하는 노트를 보여달란 것인데, 배럿이 들어서 보여준 노트는 텅 비어있었다. 척 그래슬리 의원(공화)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오바마케어 폐지를 약속했느냐"고 묻자 배럿 지명자는 "절대 아니다. 한 번도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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