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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안보실장 방미…종전선언 돌파구 모색하는 듯
기사입력: 2020-10-15 13:59:2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미국을 방문, 카운터파트인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해 미 행정부 인사들과 연쇄 접촉에 나섰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서 실장은 지난 13일 미국을 방문, 16일까지 머물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제 오브라이언 보좌관과 면담을 가졌고, 오늘 오후 3시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국무부에서 만날 예정이다. 서 실장의 방미 목적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종전선언을 현실화하려는 논의에 나섰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근래 여러차례 종전선언을 제안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최근 열병식에서 신형 ICBM을 공개한 것에 대한 대응책으로 종전선언을 통한 단계적 비핵화 협상 재개를 협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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