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GA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원코리아 평화축제 기립박수속 성료
경기도립무용단 수준높은 공연에 500명 관중 ‘손뼉 장단’
기사입력: 2016-08-30 08:33:3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16 원코리아 평화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 경기도립무용단(단장 김정학)의 전통민속춤 공연이 지난 28일(일) 오후 인피니트 에너지 극장에서 열렸다. 무용단의 뛰어난 기량에 흠뻑빠진 500여명의 관중들은 매 작품마다 갈채와 환호를 보냈다. 무용단은 이날 꽃을 손에 들고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는 ‘가인전’으로 무대의 막을 올린 후, 남성무용수들의 멋진 비상군무를 보여준 ‘동래학춤’, 대표적인 전통무용인 ‘부채춤’, 강한 힘이 느껴졌던 ‘역동’, ‘장고춤’, 무예를 닦는 남성들의 탄력이 돋보였던 ‘태권무’, 잊혀졌던 옛 추억을 되살린 ‘강강술래’, 춘향과 몽룡의 로맨스를 보여준 2인무 ‘사랑가’, 상쇠놀이에 12발 상모돌리기까지 쉴틈없이 다양한 재간을 보여준 풍물 ‘농악’ 등 9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관중들은 공연 중에도 박수로 박자를 맞추는 등 함께 흥을 돋구었고, 공연이 끝나자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날 공연에 앞서 박종오·이옥경씨의 사회로 진행된 공식행사에는 김덕룡 원코리아 평화 페스티벌 대회장의 환영사와 김성진 주애틀랜타총영사, 로버트 우달 연방하원의원, 낸시 해리스 둘루스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우달 연방의원은 축사에서 한국어로 어렵사리 ‘평화, 연합’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 단어를 발음하기 위해 일주일을 연습했는데, 발음을 잘하는 것보다 실제로 이 단어를 실천하는 것은 더 힘들고 어려운 일일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평화와 연합’을 실천하는 하나의 좋은 발걸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코리아미주위원회(위원장 유인상)가 주관한 평화 페스티벌은 지난 27일(토) 김덕룡 대회장 환영 오찬 및 동포간담회로 공식 일정을 시작해, 같은 날 오후 6시 넬슨 멀린스 법률법인 연회장에서 ‘한류문화확산 및 사단법인 원코리아 발전 방안에 대한 포럼’을 개최하고, 경기도립무용단의 기념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장에는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풍기인견과 풍기인삼을 전시하는 부스를 마련해 풍기 특산품들을 홍보했고, 오는 10월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변에서 열리는 ‘풍기 인삼 축제’를 알렸다. 한편, 경기도립무용단은 내달 3일 워싱턴 소리청 한국음악원 창립 10주년을 맞아 워싱턴DC에서 기념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