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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둘러싼 난제의 유일한 해법은 통일”
애틀랜타평통, 스칼라튜 사무총장 초청 통일강연회 개최
기사입력: 2016-09-27 09:46: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조성혁)가 24일(토) 주최한 그렉 스칼라튜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 초청 통일강연회에는 200여명의 지역 한인들이 참석해 한반도 문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북한을 둘러싼 난제’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회에서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유창한 한국어로 북한 인권문제의 실상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탈북자 수가 한국이 3만여 명으로 가장 많고, 독일, 영국, 캐나다 등에 3000여명, 미국에 200여명 정도라고 소개하고, “북한의 정치범수용소는 4곳에 달하며 또 다른 한곳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치범 수용소를 운영하는 전세계 유일한 나라인 것을 볼 때 인권실태가 어떨지를 가늠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북한 김씨일가 정권의 숙청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세뇌 등을 통한 3대 세습이라는 전례없는 독재국가의 형태를 이어나가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북한정권이 김씨일가의 생본이 보장되는 한반도 통일을 절대 포기하지 않고 있다”며 “그 때문에 핵무기 역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핵무기 보유국 인정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위상을 강화하고 한미동맹을 와해시켜 적화통일을 이루겠다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을 둘러싼 많은 난제들이 있는데, 유일한 해결책은 남북간의 통일”이라고 주장하고, “통일을 이뤄낸 세대를 5천년후에 만년후에 계속 기억하고 계속 기념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연에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의미있는 질문들이 쏟아졌다. ‘북한이 붕괴할 경우 중국에 흡수될 가능성’에 대해 묻자,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중국은 한반도 위에 있는 강대국이고,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며 “하지만 남북한 주민들이 정말로 통일을 원한다면 남북한 주민들을 막을 수 있는 강대국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독일 통일을 지지한 유일한 강대국이 미국이었다”며 “통일을 준비하려면 한미동맹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렉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루마니아 출신으로, 1990년 한국정부 초청 장학생 1호로 서울대학교에서 외교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민간단체인 한미경제연구소에서 3년간 홍보, 경제부를 담당했고, 2011년 8월부터 북한인권위원회의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북한인권위원회는 2001년 미국의 외교단체와 인권 전문가들이 세운 단체로 탈북 난민, 정치범 수용소 등의 실태를 조사하고 세계에 관련 사실들을 알리는데 힘써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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