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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연합회 ‘손환 號’ 출범
손환 제27대 연합회장 취임…“봉사책임자로 최선다하겠다”
“차세대육성-체전 업그레이드-노인복지” 3대 주요사업 추진
“차세대육성-체전 업그레이드-노인복지” 3대 주요사업 추진
기사입력: 2016-10-31 08:09: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 동남부에 거주하는 25만 한인들을 대변하는 동남부한인회연합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손환 제27대 회장이 취임했다. 연합회는 29일(토) 저녁 귀넷상공회의소 내 1818클럽에서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손환 號’의 출범을 알렸다. 갑작스런 모친상으로 이날 참석하지 못한 이기붕 이임회장은 김강식 전 수석부회장이 대독한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성공적인 임기를 마치도록 함께해 준 26대 임원진 여러분의 노고를 가슴깊이 간직하겠다”며 “존경하는 손환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께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제가 필요한 부분은 감당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손환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러분이 주신 회장이라는 직함을 동남부 한인사회에 진실한 봉사를 책임지라는 ‘봉사책임자’라는 직함으로 머리속에 각인하겠다”며 “25만 동남부 한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 나은 동남부연합회를 만드는데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봉사책임자’로 있으면서 3가지 주요사업을 마음에 두고 있다면서 △차세대 육성위원회를 통한 인재발굴 및 육성 사업 △동남부 체전 조직위원회를 활성화해 K-팝과 K-푸드를 접목한 한 단계 성장한 체전의 모습 완성 △노인복지위원회 구성해 경로사상 일깨우고 노인들에 도움되는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하나라는 명제를 가슴깊이 새겨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진 총영사는 이날 재외동포재단에 대한 각 지역한인회에서 내년도 사업을 지원하는 심사가 진행된다고 밝히고 “미주류사회와 함께하는 행사와 한인차세대를 육성하는 좋은 사업들을 발굴해 제안해주시면 총영사관도 최대한 예산이 확보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27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신임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장=김강식 △자문위원장=이한성 △부자문위원장=김주디 △수석부회장=주근수 △공보특보=서승건 △사무총장=홍승원 △사무차장=강신범 △여성국장=이미셸 △홍보국장=김기숙 △재무국장=정시욱 △재무부국장=김재희 △체육국장=주용돈 △체육부국장=김민수 △문화국장=김진 △청년국장=석동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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