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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한인사회 첫 PAC 탄생
조지아한인주류협회 지난해말 ‘주류협회PAC’ 인가 받아
업주당 2매장 라이선스 허용 현행법 유지에 초점
업주당 2매장 라이선스 허용 현행법 유지에 초점
기사입력: 2017-01-06 10:21: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한인주류협회 김세기(왼쪽에서 세번째) 회장, 김남구(왼쪽 네번째) PAC위원장, 이사들이 주청사에서 PAC 승인서를 들고 있다.(사진=조지아한인주류협회) |
조지아한인주류협회(회장 김세기)는 주류협회 산하 PAC(Political Action Committee) 정치참여위원회를 발족했다고 5일 밝혔다. 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 정식으로 PAC이 결성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GA Korean Alcohol Beverage PAC(이하 ‘주류협회PAC’)은 지난해 10월27일 등록해 11월14일자로 주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한인주류업계가 공식적으로 주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로비활동을 벌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반적으로 PAC은 정치자금 후원단체로 합법적인 정치자금 모금, 지지후보나 정당 후원금 전달, 반대후보자 낙선 운동, 지지후보를 위한 광고비 집행, 후보 당선을 위한 유권자 등록 등 총괄적 선거활동, 후보자간 정견발표회 개최, 각종 법안이나 정책에 대한 주장과 설득, 관련 단체의 이익과 권익을 위한 로비활동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 그동안 한인사회의 주류진출이나 정계진출에 대한 요구는 많았지만, 정작 정치인들에게 뒷힘으로 작용하는 PAC이 한인사회에 없었다는 점은 하나의 개선점으로 지적받아 왔었다. 김남구 주류협회PAC 위원장은 주류협회PAC의 결성 취지에 대해 “첫째는 우리의 기본 목표인 권익옹호의 방법을 한단계 올리는 것이며, 둘째는 적극적인 주류사회 참여를 목적으로 한 한인협회 차원의 교포 정치 참정활동을 밀어주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함이며, 셋째는 우리끼리라는 이념에서 탈피해 ‘저들과 더불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한인사회의 이념을 한단계 추켜올리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주류협회PAC는 우선적으로 협회원 업소들이 위치한 해당 정치구역의 소속 상하위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주요 법안에 대한 찬반 로비를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당장은 현재 한 업주에게 최대 2개의 매장 라이선스가 허용되는 현행법을 유지시키는데 전념할 계획이다. 토탈 와이너리 등 미국의 대형 체인점들이 이 법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는 주류협회뿐만 아니라 타 한인 단체들의 참여를 독려해 한인사회의 정치적 구심점으로 단일화된 정치 창구로서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각에서는 한인사회 전체의 권익을 옹호하는 정치위원회(PAC)를 한인회가 먼저 조직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어 이번 주류협회PAC의 출범이 다른 한인 PAC 결성으로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인주류협회는 현재 1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메트로 애틀랜타지역에서 연 500만달러 이상 매출업소의 약 70%를 운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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