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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코리아 창업박람회 성황
한인 예비 창업자들 200여명 참석
기사입력: 2017-03-07 08:59:1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5일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린 첫 스코어 코리아 창업박람회에서 빌 파우스트 SCORE 애틀랜타북부지역 위원장이 인사하고 있다. |
소기업 창업 컨설팅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스코어’(SCORE)가 애틀랜타 한인사회 예비 창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배기성), 주류협회(회장 김세기),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혁)은 지난 5일(일) 오후 2시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새롭게 출범한 ‘스코어 코리아’와 함께 첫 창업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나광호 스코어코리아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공식 행사에는 존 앨버츠 주상원의원,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 벅키 잔슨 노크로스 시장, 커티스 노쓰럽 슈가힐 시장, 배기성 애틀랜타한인회장이 강단에 올라 축하인사를 전했다. 스코어의 빌 파우스트 애틀랜타 동북부지부 위원장은 “스코어가 특정 커뮤니티와 손잡고 지부를 만들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히고 “스코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언제든 여러분을 도울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파우스트 위원장은 “한인사회 소기업들의 활약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스코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전적으로 스코어 코리아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창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던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기업청(SBA) 조지아지역 총담당자인 테리 드니슨이 강사로 나서 SBA의 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또 스코어 소속 맨토로 활약중인 줄리엣 데니즈 씨가 강사로 나서 프랜차이즈 분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스코어 코리아의 산파 역할을 담당한 인물로 알려진 김남구 주류협회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은행을 통해 SBA 대출을 받기에는 좀 적은 액수의 소액대출을 구상하는 분이라면 스코어의 문을 두르리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행사장에는 여러 프렌차이즈 기업들과 한인업체들의 홍보부스가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상담을 가졌다. 스코어 코리아측은 이번 첫 행사를 시작으로 연중 창업관련 교육과 맨토링, 각종 컨설팅 등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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