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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번대학교에 ‘한국홍보관’ 개관
3월28일 어번대-총영사관 공동후원으로 개관식 거행
개관후 첫 이벤트로 ‘한글파티’ 개최
개관후 첫 이벤트로 ‘한글파티’ 개최
기사입력: 2017-04-02 09:10: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3월28일 오전 어번대학교에서 열린 한국홍보관(Korea Corner) 개관식에서 주요인사들이 리본커팅하고 있다.(사진=애틀랜타총영사관) |
현대자동차가 진출해있는 앨라배마주의 명문 어번대학교에 ‘한국홍보관’(Korea Corner)이 지난 3월28일(화) 문을 열었다. 한국홍보관은 어번대학교 아웃리치 사무국과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의 후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미 동남부지역에 한국홍보관이 생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어번대 헤일리 센터내에 자리잡은 한국홍보관 개관식에는 제이 고그 총장, 김성진 총영사, 팀 부싱어 학장, 빌 햄 어번시장, 게리 풀러 오펠라이카시장 등이 참석해 리본커팅했다. 이로써 어번대학교는 지난 2013년 문을 연 세종학당과 함께 한국정부의 지원을 받는 한국홍보기관을 두 개나 독점하면서 ‘한국홍보 전진기지’로의 입지를 굳혔다. 중복지원이 아니냐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유독 앨라배마주에 이렇게 정부지원 기관들이 들어서는 것은 현대자동차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현지인들의 생각이다. 어번대 글로벌 리더십 훈련원의 대니얼 유 교수는 “(어번 지역에는) 10년전만해도 특별히 눈에 띄는 한인커뮤니티가 없었다”며 “그 이후 자동차 산업이 이곳에 진출하면서 한인인구도 빠르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어번대 한국홍보관을 담당하고 있는 서수현 교수는 WSF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곳은 한인들과 비한인들간에 서로를 이해하도록 돕는 장소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다”고 말했다. 어번대 한국홍보관은 어번대 재학생들과 지역주민 및 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 강좌, 세미나, 교육실습,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한국문화를 알기 원하는 학생과 주민들을 위해 관련서적, 한국예술작품, 공예작품, 디지털 미디어 등을 갖추고 한국을 널리 이해시키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어번대 한국홍보관은 지난 4월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개관 첫 이벤트로 ‘한글파티’ 행사를 허버트 그레이스 해리스 시니어 센터에서 개최했다. 한글 팰리그래피 아티스트인 박병철 작가가 강사로 나서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지역사회에 알렸다. 한편, 한국홍보관은 대한민국 외교부 공공외교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대학, 도서관, 문화센터 등에 한국의 도서, 비도서, 전시품, IT 접목 콘텐츠들을 전시하여 해외국민이 한국을 보다 가깝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국문화 복합 홍보관이다. 2012년부터 설치하기 시작해 2016년말 현재 30개국 37개소에 한국홍보관이 설치됐고, 한국정부로부터 콘텐츠 지원 등의 후원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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