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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식당 ‘썬다이얼’서 5세 아동 숨져
벽과 가구 사이에 머리 끼어…식당측 무기한 영업중단 결정
기사입력: 2017-04-17 09:14:0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다운타운을 한 눈에 내려다보며 식사를 즐기는 관광명소인 회전식 식당 ‘썬다이얼’에서 5살배기 어린이가 벽과 가구 사이에 머리가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JC에 따르면, 14일(금)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에서 애틀랜타를 방문한 홀트씨 가족들은 웨스틴 호텔 72층에 있는 회전식 식당 ‘썬다이얼’에서 한가로운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부모가 식사를 하는 중에 아이 챨리가 혼자 테이블 밖으로 걸아나가 돌아다니기 시작했고, 정확한 경위는 알 수 없지만 벽과 가구 사이에 챨리의 머리가 끼였다. 순간 챨리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고, 회전식 식당은 자동으로 작동을 멈췄다. 호텔 보안팀과 직원들이 챨리를 구조해 인근 그레이디메모리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안타깝게도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썬다이얼 식당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무기한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챨리 홀트 군의 가족은 다음날 언론을 통해 가족이 슬픔을 견디는 동안 기도와 사생활 보호를 부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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