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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오피스건물에 투자하세요”
미래에셋자산운용 ‘스테이트팜 본사’ 투자 1500억 규모 공모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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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19 09:42:0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소재 오피스 빌팅에 투자하는 공모펀드가 한국에서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애틀랜타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공모펀드11호’를 모집한다고 19일(한국시간) 밝혔다. 펀드 모집규모는 1470억원 한도이며,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만기는 설정일로부터 7년 6개월이며 중도환매가 불가한 폐쇄형 구조다. 투자자에게 환금성 및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거래소에 설정 이후 90일 이내 상장되게 된다. 투자대상은 작년 말 완공된 지상 21층, 지하 4층의 신축 건물로 스테이트팜 보험사가 동부지역 본사로 사용하는 건물이다.(아래 관련기사 참조) 글로벌 신용평가사 S&P(Standard & Poors)로부터 더블에이(AA) 신용 등급을 받고 있는 스테이트팜社는 이 건물을 20년간 임대해 사용하고 있으며, 임차인의 연장옵션 행사 시 최대 40년까지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측은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아 수익이 달러화에 연동되며 부동산 매각 시 매각 손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분배금은 내년 3월말부터 반기마다 지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애틀랜타 투자 건은 미래에셋의 12번째 미국 부동산 투자 프로젝트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부문 최창훈 사장은 “미래에셋은 오피스빌딩뿐만 아니라 국내외 호텔, 물류센터 등 다양한 부동산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금리·저성장 환경에서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자산운용 상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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