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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킨 주지사, "공화당 승리" 위해 조기투표 수용 촉구
기사입력: 2023-08-13 19:00:2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글렌 영킨(Glenn Youngkin,공화) 버지니아 주지사는 일요일(13일) 공화당원들에게 2023년과 2024년 주 및 연방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조기 및 부재자 투표 운동을 지지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는 USA투데이에 기고한 오피니언글에서 공화당원들이 "승리를 위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주지사는 자신이 당선된 2021년에 버지니아 주에서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언급하고, 2022년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공화) 조지아 주지사를 또다른 예로 들었다. 버지니아는 공화당원들이 조기 투표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이를 유리하게 활용한 가장 최근의 사례라고 워싱턴이그재미너는 전했다. 지난달, 영킨은 유권자들에게 조기 투표 및 부재자 투표를 위한 리소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온라인 포털인 "Secure Your Vote Virginia"의 출범을 발표했다. 영킨은 이번 기고문에서 버지니아주에서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굳히고 상원을 뒤집어 버지니아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이 버지니아 주 정부를 장악하는 동안 이러한 규칙을 제정했다고, 조기 및 부재자 투표에서 공화당을 크게 앞지르며 이러한 규칙을 유리하게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영킨 주지사는 "우리는 계속 불평하거나, 또는 현실을 인식하고 좌파의 게임을 이겨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공화당원들을 위한 전국적인 조기 투표 이니셔티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킨은 "규칙은 규칙이다. 이기기 위해 경쟁하자."라고 거듭 강조했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도 이러한 운동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공화당은 위스콘신주가 조기 투표 운동인 "뱅크 유어 보트"(Bank Your Vote)를 시행하는 첫 번째 주로 선정한 바 있다. 당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선거일 전 투표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국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RNC 의장 엘리스 스테파닉(Elise Stefanik,공화·뉴욕)은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서 "미식축구 경기를 보면, 4쿼터까지 기다렸다가 득점을 시작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조기 투표 기간 동안 민주당이 선거 당일에 모든 것을 만회해야 할 정도로 크게 앞서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화당 예비 후보들 중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RNC의 이같은 노력에 동참하려는 모습이다. 트럼프는 최근 한 동영상에서 "RNC는 2024년 대선에서도 여러분의 투표권을 확보하기 위한 싸움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나쁜 민주당 법에 맞서 싸우고 있으며, 투표소 직원과 투표 감시원으로 일할 사람들을 현장에 배치하고 투표 과정의 모든 단계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변호사를 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우리는 그들 자신의 게임에서 극좌파를 물리쳐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이 비참한 비뚤어진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결코 회복할 수 없다. 지금 뱅크유어보트닷컴(bankyourvote.com)에 가입하고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공화당의 노력에 동참해달라. 우리는 승리할 것이고,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지난 3월 CPAC 기조연설에서도 "선거일 당일 투표, 종이 투표, 수개표" 등의 원칙을 고수했지만, 이러한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해야" 하기 때문에, 민주당이 투표용지 수거(ballot harvest)를 "합법화한 곳에서는 공화당도 같은 방식을 이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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