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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 850명 여전히 실종 상태…직계 가족 DNA 샘플 제공 당부
기사입력: 2023-08-21 11:06: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기자회견하고 있는 리처드 비센 시장. |
월요일 아침 현재 치명적인 라하이나 산불 이후 850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하와이 관리들이 FBI와 지방당국이 수집한 데이터를 인용해 말했다. 마우이 카운티 시장 리처드 비센(Richard Bissen)은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동영상에서 11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27명의 신원이 확인돼 11가족에게 통보됐다고 밝혔다. 실종자 숫자는 지금까지 알려졌던 것에 비해 줄어든 것이다. 비센 시장은 한 때 자신의 명단에 2000명의 이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FBI와 마우이 경찰의 지칠 줄 모르는 노력 덕분에 1285명이 안전하게 발견됐다'면서 "우리는 복구 과정을 계속 진행하면서 이 숫자에 대해 슬프면서도 안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센 시장은 실종된 직계 가족이 있는 사람들에게 신원 확인 절차에 도움이 되도록 DNA 샘플을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헤아 카이 드라이브(Nohea Kai Drive) 선상에 있는 하얏트 리젠시 카아나팔리 내에 가족 지원 센터가 설치돼 있으며, 그곳에서 지역 주민들이 DNA 샘플을 제공할 수 있다. 마우이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들은 FBI에 연락해 DNA 샘플을 제공할 수 있다고 비센 시장을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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