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상하원 의원, 방중 앞둔 상무장관에 "對中수출통제 협상 안돼"
中과 실무협의체 구성 관측에 “안보 기술 통제에 적 영향력 부적절”
기사입력: 2023-08-19 15:51:2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나 러몬도(Gina M. Raimondo) 연방 상무부 장관이 조만간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 등이 러먼도 장관에게 "대중국 수출 통제에 대해서는 논의해선 안 된다"고 19일(금) 밝혔다. 하원 외교위의 마이클 매콜(Michael McCaul,공화·텍사스) 위원장, 영 김(Young Kim,공화·캘리포니아) 인도태평양소위 위원장,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장인 마이크 갤러거(Mike Gallagher,공화·위스콘신) 의원, 빌 해거티(Bill Hagerty,공화·테네시) 상원의원 등은 러몬도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중국에 대한 미국의 수출 통제 정책은 협상 대상이 돼선 안 된다"면서 "미국의 수출 통제의 성격과 범위에 대한 결정은 베이징이 아닌 워싱턴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미국은 애초 대중국 수출통제를 확대하게 된 정책을 중국이 포기할 의도가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이런 차원에서 러몬도 장관은 방중 전에 대중 수출 통제는 협상 불가하며 중국은 향후 더 많은 수출 통제를 보게 될 것이라는 점을 공개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하원 대중국 특별위원회도 이 서한을 공개하면서 "갤러거, 맥콜, 해니티, 영김은 러몬도 장관에게 중국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하고 중국 방문을 앞두고 중국 정부와의 실무 그룹에 차명하려는 모든 계획을 초기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관리들은 중국이 처음부터 미국의 수출 통제를 확대한 정책을 포기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할 때"라면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는 귀하(러몬도 장관)가 여행을 떠나기 전에 미국의 수출 통제는 협상할 수 없으며, 중국은 앞으로 미국의 수출 통제가 더 많아질 것을 기대해야 한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명확히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러몬도 장관은 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국무부 장관, 재닛 옐런(Janet Yellen) 재무부 장관에 이어 이달 말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방중 시 중국과 수출규제 실무협의체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들은 보도자료에서 "미국 국가 안보 기술에 대한 통제에 우리의 가장 큰 적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면서 "러몬도 장관은 이 기술에 중국의 손이 닿지 않도록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