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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청소봉사에 스포츠카·장학금까지 ‘대박’
기사입력: 2020-06-08 13:30:3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전국적으로 연일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열리는 가운데, 시위 후 쓰레기를 청소한 착한 소년이 스포츠카와 대학 장학금까지 받게됐다고 CNN방송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주인공은 18살의 안토니오 그윈 주니어인데요, 지난 1일 새벽 2시 쓰레기로 뒤덮인 뉴욕주 버펄로의 거리를 10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계속 청소했다고 합니다. 지역 주민들이 아침에 청소하러 나왔을 때는 이미 청소가 거의 끝나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학생은 TV뉴스를 보다가 사람들이 출근할 시간에 거리가 유리와 쓰레기로 뒤덮여있는 모습을 보고 청소를 하러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선행이 알려지자 한 주민은 그윈에게 자신이 아끼는 붉은색 2004년식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을 선물했고, 한 보험사 대표는 1년간 그윈의 자동차 보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또 그윈이 올 가을 입학할 예정인 버팔로의 메다일 대학은 그에게 전액 장학금을 약속해줬습니다. 10시간 청소로 대박이 터진 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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