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미 국무부, 북 남북채널 단절 “실망했다” 이례적 대응
기사입력: 2020-06-10 13:05:3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남북 연락채널 단절 조치에 대해 "북한의 최근 행보에 실망했다"면서 "북한이 외교와 협력으로 돌아오기를 촉구한다"는 내용의 논평을 어제 냈습니다. 연합뉴스는 미 국무부의 공식 대북 논평에서 '실망했다'는 표현이 등장한 것이 드문 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사실 북한의 최근 행보는 겉으로는 남측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트럼프를 겨냥한 압박으로 볼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와 전국적으로 확산된 시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코너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북한이 고강도 무력시위에 나설 경우, 재선가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국내 현안이 산적해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신경쓸 겨를이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만, 이런 정황을 틈타 북한이 무력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올해 새 전략무기 공개와 충격적 실제 행동을 언급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핵전쟁 억제력을 더 한층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방침'을 거론한 바 있습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