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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5천만불 모은 바이든 “법과 질서 강조” 광고
기사입력: 2020-09-02 12:26:5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연일 높아지자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4500만달러의 대대적인 광고전을 펼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가 어제 보도했다. 그런데 광고내용이 법과 질서를 강조하고, 일부 시위대의 폭력과 약탈을 비난하는 내용을 포함해 주목된다. 바이든 후보는 최근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연설에서 "폭동은 시위가 아니다. 약탈도 시위가 아니다. 이를 저지르는 자는 기소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평화적 시위와 폭동을 구분함으로써, 폭도로 싸잡아 몰아부치는 트럼프측의 공격을 피하면서, 치안 불안감 때문에 트럼프 쪽으로 기우는 민심을 되찾아오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바이든 후보와 민주당이 8월에만 3억5천만 달러 이상의 선거자금을 모금했다고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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