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건 GA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5.18 민주화 운동, 좌우를 떠나 기념해야”
기사입력: 2023-05-19 15:05: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8일(목)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마친 참석자들이 단체촬영하고 있다. |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목) 오후 6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50여명의 한인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는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5.18 기념사를 대독했고,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김백규 아시안증오범죄 방지위원회 위원장 등이 기념사했다. 특별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영상으로 전한 축사에서 5.18 민주화 정신을 해외에서도 기리는 데 협력해준 동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특별히 지난 해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5.18 민주화운동의 날"을 제정하는 데 앞장선 김형률 회장에게 사의를 표해 눈길을 끌었다. 기념식을 전한 한인 리더들은 한결같이 정치적으로 양극화된 한인사회를 인식한 듯 "좌우, 여야를 떠나" 5.18 민주화 운동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자유를 위해 목숨 바친 날로 기념되어야 한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광주는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역사의 현장이었다"며 "오월 정신은 우리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이고, 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모두 오월의 정신으로 위협과 도전에 직면한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실천하며 창의와 혁신의 정신으로 산업의 고도화와 경제 번영을 이루어 내야한다"면서 "오월의 정신으로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되었습니다. 오월의 정신 아래 우리는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다같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 이날 행사에는 소프라노 크리스틴 정이 "상록수"와 "내영혼 바람되어" 독창, 김미경 애틀랜타 국악원장의 "살풀이" 춤 공연이 이어졌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