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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유권자들, 바이든 직무수행 지지율 39%로 ‘뚝’
민주당 유권자 45%가 바이든 재선 지지
기사입력: 2023-08-01 15:52: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화요일(1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예비선거 유권자의 절반이 2024년 대선 후보로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아닌 다른 사람을 지명해야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와 시에나 칼리지(Siena College)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예비선거 유권자의 3분의 2에 가까운 64%가 바이든에게 투표할 계획이라고 답했지만, 50%는 2024년 대선에 다른 인물을 지명해야 한다고 답했다. 민주당 유권자의 45%만이 80세의 현직 총사령관이 재지명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는 유권자의 26%만이 바이든을 재지명해야 한다고 답했던 2022년 7월보다 증가한 것이다. 또한 작년보다 상승한 바이든의 비지지율은 여전히 그의 지지율보다 높은 상태다. 등록 유권자의 39%가 바이든이 대통령 직무를 수행하는 방식에 찬성하는 반면, 54%가 반대하고 있다. 2022년 7월 타임스/시에나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이 33%, 반대가 60%로 조사됐었다. 트럼프에 대한 지지율은 41%로 바이든에 비해서는 조금 더 좋게 나왔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 따르면, 2024년 대선이 오늘 치러진다면 바이든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43% 대 43%로 동률을 이룰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의 낮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다른 두 명의 민주당 후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와 매리앤 윌리엄슨(Marianne Williamson)은 여전히 바이든을 뒤쫓고 있으며, 민주당 유권자의 13%는 예비선거에서 케네디를 지지하겠다고 답했고, 10%가 윌리엄슨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올해 초 2024년 대선 출마를 발표한 후 낮은 지지율에 머물고 있는 것에 대한 질문에 바이든은 "현재 재선에 출마하는 모든 사람이 같은 입장에 처해 있다"면서 "새로울 것은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저스트더뉴스는 그의 지지율이 재선에 실패한 로널드 레이건, 지미 카터, 트럼프를 제외한 다른 모든 현직 대통령보다 임기 중 이 시점까지 낮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2023년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등록 유권자 132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3.67%포인트다. 한편, CNN의 데이터 분석가인 해리 엔튼(Herry Enten)은 "트럼프는 현직이 아니면서 공화당 후보로 지명될 수 있는 역사적으로 강력한 위치에 있을 뿐만 아니라 2020년 선거때 어느 시점보다, 2016년 선거때 거의 모든 시점보다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더 나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의 현재 여론조사에서 현직 후보가 등장하지 않는 열린 대통령 예비선거에서 패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면서 "그는 전국 예비선거에서 50% 이상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튼은 2024년 선거가 "아마도 몇 개의 경합주로 귀결될 것"이라며, 바이든에 대한 "하나의 거대한 경고 신호"는 펜실베이니아의 6월 퀴니피악 대학교 여론조사에서 "2016년에는 트럼프에, 2020년에는 바이든에 거의 투표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엔튼은 "트럼프는 퀴니피악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에게 1%포인트 차로 뒤졌다"며 "이는 오차 범위 내 결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대통령에게는 놀라운 성과"하고 말했다. 그는 "상황은 확실히 변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현재로서는 트럼프가 2년 이내에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매우 현실적이다"라고 분석했다. 홍성구 기자 |
▲파이브서티에잇닷컴이 집계한 2023년 7월 31일(월) 기준 전국 여론조사 평균치는 2024년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트럼프가 독보적인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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