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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특검, 1월 6일 의회사태 관련 트럼프 추가 기소
트럼프 선거캠프 “명백한 선거개입…나치, 구소련, 권위주의 독재정권 연상시켜”
기사입력: 2023-08-01 17:57: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1년 1월 6일 의회 사태에 대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폭스뉴스디지털이 화요일(1일) 보도했다. 이번 기소는 전직 대통령이 잭 스미스(Jack Smith) 특별검사의 조사에서 나온 두 번째 연방 기소다. 2024년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트럼프는 이미 대통령직 기밀문서의 부적절한 보관 혐의와 관련해 37개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혐의는 국방정보 고의 보유, 사법 방해 공모, 허위 진술 등이 포함된다. 트럼프는 지난 주 해당 조사에서 제외된 대체 기소의 일환으로 추가로 세 가지 혐의로 기소돼, 기밀문서와 관련한 기소 혐의는 총 40건으로 늘어났다. 전직 대통령이 연방 형사 고발을 받은 것은 미국 역사상 두 번째라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기소 발표 직전에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2024년 대통령 선거를 방해하기 위해 미친 잭 스미스(Jack Smith)가 오후 5시에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인 나에 대한 또 다른 가짜 기소를 발표할 것이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5년 전에는 왜 이렇게 하지 않았지? 왜 그렇게 오래 기다렸지?"라고 물으면서 "그들이 그것을 내 선거캠프의 한가운데에 놓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검찰의 위법 행위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에 추가로 올린 글에서 "또한, 왜 그들은 비뚤어진 조 바이든 '스캔들'이 의회 홀에서 발생한 하루 뒤에 또다른 가짜 기소를 발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쇠퇴하는 국가!"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측 대변인은 폭스뉴스디지털과의 인터뷰에서 "정답은 선거개입!"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들에 대한 이러한 박해의 무법성은 1930년대 나치 독일, 구소련 및 기타 권위주의 독재 정권을 연상시킨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항상 법과 헌법을 준수했으며, 많은 뛰어난 변호사들의 조언을 받았다"면서 "이러한 미국적이지 않은 마녀사냥은 실패할 것이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재선되어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우리나라를 흐르는 학대, 무능, 부패로부터 나라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3년 우리는 강력한 국경, 에너지 독립, 인플레이션 없음, 훌륭한 경제를 가지고 있었다"면서 "오늘날 우리는 쇠퇴하고 있는 국가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치스럽고 전례없는 정치적 표적으로 단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기소는 트럼프 대통령이 법무부로부터 표적 서한을 받았다고 발표한 뒤에 나왔다. 트럼프는 "체포와 기소"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스미스 특검은 2021년 1월 6일 선거인단 투표 인증을 포함하여 2020년 대선 이후의 평화적인 권력 이양을 트럼프나 다른 관리 및 단체가 방해했는지 조사하고 있었다. 당시 민주당이 다수당이었던 하원은 트럼프를 1월 6일 사태의 주동자로 규정하고, 친트럼프 폭도들에 듸한 의사당 침범을 문제삼아 트럼프에 대한 두 번째 탄핵을 가결했다. 상원이 무죄를 선고했지만, 트럼프가 당시 유죄 판결을 받았다면 45대 대통령이 다시는 연방 공직을 맡는 것이 금지돼 2024년 대선 출마도 막혔을 것이었다. 뉴스맥스에 따르면, 이번 기소 혐의 중 무게가 주어지는 것은 △법의 색깔에 따른 권리 박탈 △미국을 사취하려는 음모 △증인 조작 등이다. 연방검사 보좌관 몰리 개스턴(Molly Gaston)은 연방 치안 판사에게 기소 사실의 존재를 밝혔다. 그녀는 누가 기소됐는지, 무엇을 위해 기소됐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뉴스맥스는 전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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