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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본 아처, 터커 칼슨과 일대일 인터뷰…바이든 “소프트파워 남용”
기사입력: 2023-08-02 15:35: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보수 방송진행자 터커 칼슨(Tucker Carlson)이 헌터 바이든의 전 사업 동료인 데본 아처(Devon Archer)와 일대일 대담을 나눴다. 아처는 월요일 하원 감독위원회에서 헌터의 사업 거래, 특히 아버지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개인 전화 통화, 특히 외국 기업 임원들 앞에서 스피커폰으로 20회 이상 통화한 내용을 자세히 증언했다. 아처는 2일 트위터에 공개된 칼슨과의 대담 "제1부"에서 바이든이 아들의 사업 거래에 관여한 사실을 자세히 설명했다. 아처는 인터뷰 초두에 워싱턴 DC는 '인사가 만사'라는 이야기를 꺼냈다. 바이든 일가족은 수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는데, 그것이 곧 그들의 힘이라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아처는 헌터가 10년 동안 사업 동료들에게 둘러싸인 채 아버지에게 거의 20차례 전화를 걸었다고 확인했다. 칼슨은 "워싱턴의 산물인 조 바이든은 당연히 그가 사실상 비즈니스 회의에 전화를 걸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뭔가 일어나고 있다. 그는 그것이 그의 아들이 팔고 있는 무언가의 일종이라는 것을 이해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처는 "글쎄, 내가 추측하기는 어렵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사실에 충실하기 위해 조 바이든 당시 부통령은 그 방에 헌터의 사업 동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칼슨이 압박했다. 아처는 "그렇다, 특정 저녁 식사와 회의에서 그는 사업 동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 또는 내가 거기에 있었다면 나 역시 사업 동료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라면서 "그래서 DC 사무실이나 뉴욕의 다른 어느 동료들도 그 자리에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처는 "나는 그 통화가 조정된 것인지 아닌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분명히 강력한 것이다. 해외 사업가와 앉아서 부통령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놀라운 것이기 때문이다. 그건 누구에게나 임팩트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칼슨은 친하게 지내고 매일 대화하는 사이라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있는 자리에서 스피커폰으로 연결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하며 아처를 압박했다. 아처는 당시 부통령이었던 아버지에 대한 헌터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었다. 아처는 당시 통화가 미리 예약된 컨퍼런스 콜이 아니었고, 가족의 일원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것으로, DC에서는 "절정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처는 "실질적인 관점에서, 그것은 소프트파워의 남용"이라고 말했다. 칼슨은 2011년 1월 20일 조 바이든이 보낸 편지를 꺼내 들었다. 당시 부통령인 바이든은 후진타오 전 중국 국가주석을 접견하는 일정 때문에 아처와 대화할 수 없었던 것에 대해 사과하며 "헌터와 함께 곧 다시 만날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편지 말미에는 "와줘서 고맙다"라고 씌여 있다. 공식 인장이 새겨져 있는 편지지에 바이든은 손글씨로 "너희들이 함께한다니 기쁘다"라는 추신을 쓰기도 했다. "무엇이 고맙다는 것이냐?"라는 칼슨의 질문에, 아처는 바이든이 정부 규제 전략 자문 사업을 사모펀드 부문에 도입하려는 그의 아이디어에 감사를 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편지는 바이든이 부통령으로 재직하는 동안 외국 정부와 협력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데일리콜러는 지적했다. 아처는 헌터가 우크라이나 에너지 회사 부리스마의 이사회에 합류한 것은 "바이든 브랜드"의 이점을 가져다 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와 칼슨은 부리스마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이사회에서 일한 헌터를 고용한 이유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는 행동을 하는 것은 "불성실하다"는 데 동의했다. 칼슨은 조 바이든이 사업가가 아니라 부통령이었다고 지적하고, 그는 해외 사업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아처는 "난 그런 것은 모른다"고 말했다. "터커 온 트위터" 제12화로 공개된 이번 영상은 "Part.1"이라고 소개돼 후속 인터뷰가 추가로 공개될 것임을 예고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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