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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코머 "6개 주요은행서 170개 수상한 거래 보고"
기사입력: 2023-07-28 09:34: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7일(목) 제임스 코머 하원 감독위원장이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버딕트’에 출연해 바이든 일가의 수상한 은행 거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버딕트 스크린샷. |
제임스 코머(James Comer,공화·켄터키) 하원 감독위원장은 미국의 주요은행 6곳에서 바이든 가족에 대한 의심스러운 활동을 170건 이상 연방 재무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코머는 테드 크루즈(Ted Cruz,공화·텍사스) 상원의원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버딕트'에 출연해 "JP모건, 뱅크 오브 아메리카, 웰스파고 등 6개 은행이 자금 세탁, 인신매매, 세금 사기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바이든 일가와 관련해 170건이 넘는 의심스러운 활동 보고를 재무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미국 은행들은 바이든 부부가 자금 세탁과 탈세를 목적으로 외국 국영 기업, 특히 중국 정부로부터 받은 전신 송금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고 코머는 전했다. 외환 송금은 바이든 가족과 관련된 20개의 유령회사를 통해 유입되기 전에 바이든의 사업 동료들의 계좌로 보내졌고, 그 후 그 돈이 다양한 바이든 가족들의 계좌로 나뉘어 이체됐다고 코머는 말했다. SAR(suspicious activity reports)은 금융기관이 자금 세탁 또는 사기 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금융 범죄 단속 네트워크(FinCEN)에 제출해야하는 중요한 문서다. 코머 의원은 중국에서 바이든의 사업 파트너인 롭 워커(Rob Walker)에게 송금된 300만 달러 송금을 그 예로 언급했다. 이 돈은 중국에서 상당한 금액이 송금되지 전까지 10년 동안 잔액이 5만 달러를 넘어본 적이 없었던 계좌로 단번에 입금됐다. 송금을 받은 지 불과 24시간(정확하게는 24시간 2분이라고 언급) 만에 워커는 여러 바이든 유령회사에 돈을 보내기 시작했는데, 결국 네 명의 다른 바이든 가족에게 돈을 나눠줬다. 코머는 유령회사를 사용해 자금 출처를 숨기고 국세청을 속이는 행위는 자금세탁 및 공갈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금이 합법적인 목적이었다면 헌터 바이든에게 직접 송금할 수 있었겠지만, 그 대신 명확한 합법적인 목적이 없는 사업 파트너와 여러 회사를 경유했다고 지적했다. 테드 크루즈 상워의원은 "그럼 중국 공산당 정부가 돈을 보냈다는 건가요?"라고 물었다. 코머는 "예"라고 대답했다. 그는 "만약 헌터 바이든이 중국을 위해 합법적인 일을 하고 있었다면, 그들은 헌터 바이든에게 돈을 송금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다"라고 그는 성명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로빈슨 워커(Robinson Walker)라는 회사로 돈을 보냈다. 그런 다음 오와스코(Owasco)라는 회사에 송금했다. 이 회사들은 그 돈으로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크루즈 상원의원은 "양동이에 물을 붓고, 그리고나서 양동이에 부은 걸 다른 곳에 붓는 건가요?"라고 대꾸했다. 코머 의원은 "바로 그렇다"면서 "그리고 그것은 조직적으로 이뤄졌다. 이것은 조직 범죄와 같다."라고 말했다. 주류 언론들이 바이든 일가의 범죄 증거가 어디있냐며 대통령 일가를 옹호하고 있는 동안, 미국 은행들은 바이든 가족이 인신매매, 돈세탁, 세금 사기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수백 건의 의심스러운 활동 보고서를 제출했다. 의회 수사관들은 바이든 일가가 중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카자흐스탄에서 불법으로 얻은 돈을 미등록 외국 대리인으로 세탁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20개의 유령회사에 대한 은행 계좌 기록과 전신 송금 명세서를 입수했다. 이 증거는 수십만 개의 이메일, 수만 개의 문자 메시지, 사진, 오디오 녹음, 달력, 2019년 FBI가 확보한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에서 나온 10년간의 테이터로 뒷받침된다. 부정부패 및 협박을 폭로하는 비영리 연구단체 마르코폴로(@MARCOPOLO501C3)는 140건의 비즈니스 범죄, 191건의 성범죄, 128건의 마약 범죄를 포함해 바이든 가족과 관련자들이 연루된 459건의 범죄 혐의를 기록한 포괄적인 '바이든 노트북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 단체는 자신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정정할 내용을 확인해줄 경우 1000달러의 포상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정정을 제기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세청 내부고발자들은 법무부가 헌터 바이든에 대한 중범죄 기소, 수색 영장, 면담을 차단하고 대통령과 그 가족에 대한 수사를 막음으로써 헌터 바이든 수사를 방해했다고 증언했다. 더 나아가 법무부는 헌터 바이든에게 전대미문의 특혜를 제공하려 하는데, 이는 세금 사기와 마약 복용중 총기를 구입한 것과 관련한 중범죄 혐의나 징역형을 받지 않게 하는 양형 협상이다. 이 협상은 헌터 바이든에게 미등록 외국 대리인으로서 외국에서 불법적으로 얻은 돈과 관련된 향후 기소로부터 보호받도록 하는 영향을 줄 수도 있다. 26일(수) 매리엘렌 노레이카(Maryellen Noreika) 연방지법 판사는 이 양형 거래에 대한 판결을 미루고, 하원 세입세출위원회가 요청한 대로 국세청 내부고발자들의 증언과 척 그레슬리 상원의원이 폭로한 FD-1023 문서와 관련된 사항을 검토한 뒤 판결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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