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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성 폭풍 ‘엘사’ 플로리다 상륙…곳곳 정전
기사입력: 2021-07-07 19:37: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열대성 폭풍 엘사(Elsa)가 수요일 플로리다에 상륙해, 거친 바람과 폭우로 이 주를 강타했으며, 이번 주말 폭풍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북상하기 전까지 수만 명의 사람들이 정전사태를 맞게 됐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폭풍은 오전 11시쯤 플로리다 걸프만 연안의 테일러 카운티를 강타했으며, 시속 65마일의 강풍을 동반했다. clickorlando.com 에 따르면, 오후 2시가 되면서 탈라하시 지역을 통과하면서 바람은 시속 50마일로 줄어들었지만, 탬파베이를 둘러싸고 있는 힐즈버러, 피넬라스, 폴크 카운티에 있는 약 2만6천여명 고객들에 전기가 끊겼다. 론 드산티스 주지사는 요원들이 전력 복구 작업을 하고 있으며, 어떤 병원도 아직 정전 보고를 한 곳은 없다고 말했다. 폭우는 해안 지역에 침수 피해를 입혔다. 하지만 플로리다주는 당국이 대비했던 심각한 피해로부터는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드산티스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큰 구조적 피해나 폭풍으로 인한 사망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엘사가 상륙한 곳에서 멀지 않은 스타인해치에 살고 있는 멜리사 로퍼(Melissa Roper0는 AP통신에 "그것이 강타한 허리케인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확실히 예상보다 월씬 낫다"며 "우린 꽤 운이 좋다"고 말했다. 올랜도에 사는 에릭 파간(Eric Pagan)은 NBC 현지 제휴사인 WESH에 "시속 65마일의 강풍을 보고 '오 하나님, 나는 이런 바람과 함께 길을 가고 있습니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기상 관측통들은 이 열대성 폭풍이 수요일 아침 플로리다 서부에 상륙하기 전에 허리케인 강도에 잠시 도달했었으며, 조지아, 캐롤라이나, 버지니아까지 북동쪽으로 소용돌이친 뒤 금요일쯤 대서양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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