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비즈니스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연준, 3회 연속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기사입력: 2022-09-21 15:57:5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오늘(21일) 기록적인 인플레이션 수준에 맞서기 위해 금리를 0.75% 인상한다고 발표하고, 다가오는 회의에서 추가적인 큰 폭의 인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12명으로 구성된 연준의 금리결정위원회(rate-setting committee)가 만장일치로 지지한 이번 결정으로 연방기금 기준금리가 2008년 초 마지막으로 나타났던 3%~3.25%대로 인상된다. 당국의 새로운 전망에 따르면, 연준 정책회의에 참석한 19명의 관료들 중 대다수는 12월까지 금리를 4.25%~4.5%로 최소한 1.25%포인트 더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은 보도했다. 연준은 올해 두 번의 회의가 더 남아있다. 로이터통신은 올해 말까지 정책금리가 4.4%로 상승하고, 2023년에 4.6%로 정점을 찍은 뒤에 2024년부터 금리 인하가 시작돼 2025년 연준의 2% 목표치로 서서히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수요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우리가 필요한 도구와 미국 가정 및 기업을 대신해 물가 안정을 회복하는 데 필요한 의지를 모두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은행 이사회는 금리 인상 후 "최근 몇 달 동안 일자리 증가세가 견조했고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은 팬데믹과 관련된 수급 불균형과 식량 및 에너지 가격 상승, 그리고 더 광범위한 물가 압력을 반영해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은 지난 6월 자이언트 스텝을 시작하기까지 1994년 이후 0.75% 금리인상을 하지 않았다. 중앙은행은 또한 감축을 통해 8조 8천억 달러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축소함으로써 부양책을 철회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연준은 그 채권이 만기됨에 따라 보유 자산을 최대 월 950억 달러까지 수동적으로 줄이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은 전했다. 이번 발표는 대부분의 공무원들 향후 1년 동안 더 높은 실업률을 예상하는 가운데 나왔다. 중간값 예측은 관계자들이 지난 8월 3.7%였던 실업률이 2023년 말 4.4%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 침체없이 그런 유형의 증가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월스트릿저널은 분석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8월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가계와 기업에 약간의 고통을 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지난주 인플레이션 보고서 이후 긴축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고조되면서 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재무부 채권의 수익률이 15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