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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사용해 마약, 총기, 휴대폰 교도소로 운반한 150명 체포
기사입력: 2024-04-01 11:42:0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밀수품 수사 과정에서 압수된 물품들이 조지아 주 경찰이 공개한 사진에 담겨 있다. 사진=조지아주 교정국 제공 |
조지아주 교도소에서 드론을 이용한 밀수품 운영 혐의를 수개월간 조사한 끝에 교도관 8명을 포함해 150명이 체포됐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오퍼레이션 스카이호크(Operation Skyhawk)"라고 명명된 이 조사에서 조지아 교정 시설로 휴대폰, 마약, 무기를 옮기는 데 드론이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주지사실은 보도자료에서 "민간인, 수감자, 직원이 포함된 정교한 다주 범죄 기업을 효과적으로 폐쇄하기 위한 조사의 일환으로 목요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두 곳에서 수색 및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체포된 150명의 용의자 중에는 조지아주 교정국 직원 8명이 '즉시 해고'됐다고 주정부는 밝혔다. 이번 사건에서 기소된 총 혐의는 밀수품 반입, 마약 밀매, 총기 소지 중범죄에서 비롯됐다고 주지사 사무실은 밝혔다. 체포된 이들 중 다수는 사기꾼 영향 및 부패 조직법에 따른 혐의와 조지아 역사상 가장 큰 갱단 사건이 될 수도 있다고 주지사실은 말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조지아는 교정시설 안팎에서 마약, 무기, 밀수품을 밀매해 우리 지역사회를 위험에 빠뜨리는 이들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밀수품 수사 과정에서 압수된 물품들이 조지아 주 경찰이 공개한 사진에 담겨 있다. [조지아주 교정국 제공] 이번 작전의 일환으로 압수한 품목에는 드론 87대, 밀수품 휴대폰 273대, 무기 22개는 물론 다량의 담배, 마리화나, 필로폰, 엑스터시, 코카인 등이 포함됐다고 주지사실은 밝혔다. 조지아주 교정국 타이론 올리버 국장은 성명을 통해 "'스카이호크 작전'의 성공은 우리 교도소 안팎의 모든 사람에게 우리가 무관용 원칙을 갖고 있으며 우리 시설의 안전한 운영과 대중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람들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상기시켜 주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지아주 교정국 특수 요원인 그레그 필립스는 WSB-TV와의 인터뷰네서 이번 조사가 2022년 11월에 시작됐다고 말했다. 필립스는 "우리는 이번 조사 과정에서 대략 170명의 탈옥을 막았다"고 말했다. 지난주 목요일에 실시된 급습은 귀넷 카운티의 드론 수리점과 관련이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급습 현장에 있던 WSB-TV 뉴스는 50대 이상의 드론이 압수됐고 2명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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