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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23일 애틀랜타 방문
25~28일 뉴올리언스 세계물환경기술박람회 참석차 미국 순방
현대기아차 협력업체들 방문 격려…카심 리드와의 만남 또 결렬
현대기아차 협력업체들 방문 격려…카심 리드와의 만남 또 결렬
기사입력: 2016-09-25 10:13: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권영진 대구시장을 필두로 한 산업시찰단이 23일(금)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권 시장은 애틀랜타에 도착 후 앨라배마주와 조지아주의 현대기아차 협력업체들을 방문해 주재원들과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전기자동차와 자동주행장치 등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조지아의 세원 아메리카와 앨라배마의 아진 인더스트리얼 등의 협력업체들은 대구에 본사를 둔 기업들로, 세원은 2008년 1억7천만 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세우고 600여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고, 아진은 8900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공장을 세우고 450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권 시장 일행의 앨라배마 방문에는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권 시장은 이번에도 자매도시 수장인 카심 리드 애틀랜타 시장과 만나지 못했다. 권 시장과 리드 시장은 지난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 도시 정상회의에서 만날 예정이었지만, 리드 시장의 불참으로 회동이 결렬된 바 있다. 대구시의 자매결연 도시 1호인 애틀랜타는 30년이 훨씬 넘는 오랜 관계에도 불구하고 양도시간의 교류 협력이 막혀있어 관계자들을 애타게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대구의 한 민간단체가 미술전시회를 애틀랜타에서 개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 정부가 주도하는 교류 협력사업은 전무한 상태로 남아있다. 사실 권 시장의 이번 미국 방문은 자동차산업보다는 최근 대구시가 신성장동력으로 힘을 쏟고 있는 물간업 세일즈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시장은 25~28일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세계문환경기술박람회에 참석한다. 뉴올리언스 모리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물환경기술박람회 2016은 세계 900개 기업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하수분야 기술 전시회다. 권 시장은 26일 미국 물환경연맹 릭 워너 회장을 만나 한ㆍ미 간 물산업의 지속적인 협력과 미래 지향적 물산업 분야의 상생방안을 협의하고, 한국의 우수 물기업이 미국시장에 진출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27일에는 미국 물환경연맹, 물환경ㆍ재사용재단, 미국 환경보호국 등 미국 물산업 육성기관과 대구시, 환경부, 한국상하수도협회, 환경산업기술원, 한국물산업협의회 등 한국 물산업 선도기관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한ㆍ미 물산업 협력 세미나에 참석해 물 기술의 세계적 동향과 미국 물기술 인증제도, 한국의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현황 등을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한국의 12개 물기업이 참여하는 한국전시관이 운영되는데, 권 시장은 이 전시관에서 대구시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행사와 물산업 클러스터 투자와 관련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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