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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검찰청에 사이버범죄반 신설
기사입력: 2016-12-06 09:28:4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방검찰청 애틀랜타 지검에 사이버범죄 부서가 신설됐다. 존 혼 연방검찰총장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도주했던 나이지리아 출신의 사이버 범죄자 두 명을 체포돼 미국으로 이송해 기소하자마자 애틀랜타 지검에 사이버범죄 부서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 범죄자들은 조지아텍을 포함해 미국 전역의 대학들을 상대로 사이버 범죄를 벌인 혐의를 받아왔다. 이들 두 남성은 이메일 피싱을 통해 개인정보와 로그인 정보를 수집해 급여 자동이체 계좌를 수정하는 방식으로 25개가 넘는 미국 내 대학에서 100만 달러가 넘는 급여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신설된 사이버범죄 부서는 개인 네트워크를 해킹해 재산 정보를 훔치거나, 개인금융정보와 로그인 정보를 해킹하는 악성코드 사용, 일명 다크넷이라 불리는 인터넷 암시장 관련 범죄에 대응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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